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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포먼스 피아니스트 박준영
그 흔한 예중예고음대 한곳도 나오지않고
국제콩쿨에서 입상한 전무후무한 이력이다.
사실 법조계 집안의 부모님은 음악을 반대하고
법대를 가길 원하셨지만 오롯이 음악을 너무 좋아하고
재능이 뛰어났던 준영은 부모님몰래 콩쿨을 준비했고
입상과 동시에 소속사에 들어가기도 전에
자비로 독주회를 열어 피아니스트 데뷔를 한다.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이름을 알리며
매스컴도 많이타고 덬몰이 할 상으로 방송도하고
잘생긴 외모로 광고며 화보도 많이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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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곡이든 박준영이 연주하면 "박준영 장르"로 재탄생된다.
자유롭고 박준영만의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반대로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는 연주자이기도 하다.
전통클래식파는 준영이의 연주와
무대이외의 활동에대해 체통을 지키지않는다는 둥
별로 좋아하지않지만 정작 준영인 별로 개의치않아한다.
현재는 경후문화재단과 계약맺은 경후재단 아티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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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파 바이올리니스트 채송아
아버지는 서령대 첼로 교수,
어머니는 우리나라 바이올리니스트의 거장,
언니는 현재 뉴욕필하모닉 수석 비올리니스트
가족끼리 현악4중주가 가능한 음악가 집안
유아때 경후재단의 영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지금까지도 경후재단 소속 아티스트이다.
또한 한국예중,예고,서령대 수석 입학 졸업
어디하나 흠 잡을곳 없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오고
송아의 모든 연주는 "곡의 정석",
바이올린의 "교과서"라 불릴정도로
음악을 표현하는데 정확하고 전달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이번에 열리는 리사이틀 역시 전석매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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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 전용 반주자가 비행기 연착으로
한국에 들어올 수가 없어
곧 있을 연주회에 차질이 생길 위험이다.
경후문화재단 차팀장님은 반주를 어떡할지 고민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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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영씨는 어때요? 채송아씨랑 어느정도 끕↗️도 맞고
지금 한국에 있는 연주자 중에 시간있는사람은 박준영씨 뿐일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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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영이요?


워낙 자유분방한 연주로 유명해서 송아는 고민했다.
오랫동안 지정 반주자 말고는 같이 맞춰본 적도 적고
무엇보다 박준영이라니. 음악스타일부터 안맞는다.
하지만 당장 있을 연주회때문에 선택권이 없다. 결국 승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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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미덥)
🎹 (믿어보시라니까)



드디어 두 사람의 무대가 시작되고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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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은 집에가서🤗
헛점 많지만 재미로 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