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치지 않는 그가, 그녀를 위해 연주하다

박은빈 김민재 주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호흡이 느린 드라마이기 때문에
답답하다는 의견들도 있었지만,
요즘같이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와는
좀 동떨어질지 몰라도
그 감정선을 곱씹고 천천히 따라가다 보니
내 안에 너무 크게 자리 잡은 그런 드라마였음
"떠나보내고 나서야 잃어버리고 나서야
적당히가 아니라 너무 많이
사랑했다는 것을 알았다.
얼마만큼 사랑할지는 처음부터 정하고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극 중 나레인데
지금 내가 이 상태야ㅠㅠㅠ
이 드라마를 너무 많이 사랑했나봐
9명한테 5,6점을 받더라도 나에겐 10전 만점 그 이상인 작품이니깐
(이것도 극 중 대사 크)
한번쯤 츄라이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