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준영이가 리허설룸에 온건 반주얘기를 하러 온게 아니라 고백을 하러 온건데
그럼 당연히 고백이 먼저인게 맞는데 뒤에 어떻게 이걸 해명하든 근데 준영이는 고백이 아니라 반주부터 얘기하는게 송아가 둘러둘러 반주 부탁을 하기도 했고
정경이랑 사이도 있으니까 고백을 하려는 내 기분이나 감정보다 반주얘기를 들을 송아 기분이나 감정을 먼저 생각해서 그얘기를 한게 맞는거같음
그맥락을 뒷받침해주는게 직전에 나온 차팀장님 얘기인거같음 준영인 언제나 자기를 후순위에 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