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렇게 믿어야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내가 언제 음악에 위로 받았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았다.
떠오르는건 오로지, 내 짝사랑이 상처받았던 순간들 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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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박은빈)는 꿈을 이루기 위해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4수를 해서 음대에 입학했지만
바이올린을 좋아하는 마음의 비해 실력이 그만큼 되지 않는다
모두가 음대진학을 만류했을때 유일하게 응원해준 동윤(이유진)을 짝사랑하지만
친구 민성(배다빈)이 좋아하기 때문에 마음을 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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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을 눈치 챈 준영(김민재)은
우연히 동윤과 민성의 대화를 듣고 둘 사이에 일어난 일(술마시고 원나잇..)을 알게된다
송아가 상처받을까 그 공간으로 들어오려는 송아를 막는다
송아의 생일날
도저히 동윤이 있는 모임에 갈 수 없어 선물을 주려고 온 민성은
자신의 마음을 아는 송아에게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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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이를 위로하기 위해 동윤을 탓해보지만
상처받은 송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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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바라보는 준영
준영이 피아노를 연습하는 리허설룸에서 마주친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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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싸서 나가려는 송아를 멈춰 세운 피아노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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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가 스치듯 말했던 월광소나타를 연주한 것은,
말보다 음악이 편한 준영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위로의 방법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뒤이어진 '생일축하노래' 연주까지.
"나는 음악이 우리를 위로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정막 내가 언제 위로 받았었는지는 떠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그 날 나는 알 수 있었다.
말보다 음악을 먼저 건넨 이 사람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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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내게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 다시 닥쳐온다면
나는 바로 지금, 이순간을 떠올릴 것이란걸
그래서 나는 상처 받고 또 상처 받으면서도 계속 사랑할 것임을
그 날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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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좋아하세요?] 3회 - '이니히: 진심으로' 엔딩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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