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장승남蒋胜男, 중국국가2급작가
대표작 : 연운대(드라마 연운대 원작), 미월전(미월전 원작), 마도풍운, 철혈연지
연운대 : 고려에 쳐발렸던 요나라 배경 역사소설
총 294장 중 166장~290장까지 나옴
(76장 첫 언급은 그냥 언급수준이라 제외)
고려왕 실명도 나오고 태조 왕건이랑 관련있는 노무라는 늙은 무당도 등장함ㅎㅎ
뭘 모르고 막 쓴게 아니고 저자 본인이 역사소설을 쓴다고 인식했다는 것임
★166장 - 요나라가 너무 무서워서 할수없이 요왕 보러온 포악하고 오만한 고려왕;;
다른나라에 자기 명운을 거는 무식한 앞뒤다른 고려왕;;;;;
이 왕은 고려성종 (고려왕 치, 조부가 태조왕건)이라고 나옴
야율현은 갑자기 무언가 떠올라 미소를 띠며 말했다.
"고려국왕은 어디에 있는가?"
고려국왕이 대열에서 나왔는데, 그는 다소 포악하고 오만한 젊은이였다. 그는 야율현을 향해 절을 올렸다.
"고려왕이 주상을 알현하옵니다."
야율현이 고개를 끄덕였다.
"참으로 어리구나. 대요국 휘하 서른아홉개국의 왕부와 여든이 넘는 속국중에 고려왕의 젊음으로 치면 서열이 높겠어."
야율휴가가 말했다.
"주상께서는 참으로 영명하십니다. 고려왕은 확실히 여러 국왕들 중 가장 젋군요."
연연은 옆쪽에 서 있었는데, 야율현이 일부러 고려왕을 지목한 뜻을 알고 있었다. 이 고려왕은 왕위에 오른지 얼마 되지 않아 꽤나 젊은데다 충동적이고 다혈질이었다. 조광의가 친히 군을 이끌고 북한北汉을 침공할때 요나라가 협조할까 두려워 고려왕에 사신을 보내 후방에서 교란하여 요군을 견제하도록 하였다.
야율현이 북쪽을 순시할때 고려왕에게 오라고 명을 내린 것이었다. 고려왕은 비록 불충한 마음을 품고있었으나 요황제가 대군을 이끌고 대규모 군영을 설치하는 것이 두려웠다. 만약 그가 공공연히 대항한다면 순식간에 요군이 성 바로 아래까지 쳐들어올 것이니, 오히 않을 수 없던 것이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복종하지 않았다. 그는 뒤로 물러났다. 각 부족은 모두 사냥에 용사를 보내 참가시켰는데, 고려왕은 높은 단 위의 야율현과 연연을 바라보며 낮게 속삭였다.
"노무. 내가 보아하니 요나라 국왕은 그리 대단하지 않은걸. 저리도 여위고 창백한데다 듣자하니 무예도 그닥이라더군. 우리에겐 독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야."
노무는 그의 조부때부터 있던 자로 세 왕조를 겪은 자였다. 대요의 실력을 잘 알기에 급히 충고하였다. (노무는 태조왕건과 관계있는 무당임)
"대왕. 두 나라가 겨루는 것은 왕 개인의 용맹과 무예가 아니라, 나라의 힘과 위세를 겨루는 것입니다. 대요는 여전히 대세이오니, 경거망동 마십시오."
고려왕은 성가시다는듯 말했다.
"알아, 안다고. 네 말을 듣지 않았으면, 내가 순순히 묵산에 오라는 명을 따랐겠어?"
노무는 마지못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대왕은 말로만 복종한다 하시고 마음으로는 하지 않으시는군요."
고려왕이 오만불손하게 말했다.
"내가 복종하길 원한다면 믿을만한걸 내놓아야지."
노무는 한숨을 내쉬었다.
"대왕께 여러번 권했었지요. 대요를 견제한다고 동경부에 겨우 사만명을 주둔시켜놓고 얕보지 말라고요. 요왕 휘하에 삼십만의 피실군 정예부대가 있고, 남북추밀원은 부족권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북원 32부, 남원 15부를 막론하고 어느 부던 북방 각 부족을 제압할 수 있지요. 그들은 언제든 백만이 넘는 경주군을 징집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거대한 제국은 우리같이 작디 작은 고려가 맞설 수 있는 상대가 아닙니다.
고려왕이 달갑지 않아하며 말했다.
"하지만 송나라가 그들 대부분 병력을 견제하고 있잖아."
노무가 반문했다.
"대왕께서는 자신의 운명을 송나라에 거시렵니까?"
고려왕은 바로 입을 다물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체격 좋은 거란 병사들묘사~~~
이렇게나 많은 체격이 건장한 거란의 용사들을 보는 고려왕의 안색은 좋지 않았다.
★223장 - 고려가 속국 아니었어서 한맺힌듯 진심
새로운 황제의 등극을 국내외에 알리고 제왕들의 포섭과 경계를 강화해야 했다. 문무 대신들을 조정하고 여러 부족들과의 관계에 따라 대비책을 마련해야 했다. 고려와 타타르와 같은 모든 속국을 굴복시키고 대송과의 외교관계와 변경에 병마를 주둔하는 것도 신경써야 했다.
★228장- 고려정벌한적도 없고 발해국도 은근슬쩍 껴넣으면서 발해핏줄을 천시함
넷째 아들 야율융선은 야율배의 비 대씨 소생이었는데, 대씨는 발해국 명문 출신이였다.
경종이 왕위를 이어받은 후 그를 평왕으로 봉하여 중임을 맡겼는데, 그는 직접 정사를 돌보며 백성을 사랑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절히 천거했으며 일찍이 고려를 정벌하여 전공을 세웠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돌아오는 길에 그의 아들 야율진가가 옛 발해국 유민과 결탁하여 그를 살해했다. 경종은 크게 노하여 진가를 거열형으로 죽였다.
★270 - 고려왕은 느그에게 그런적이 없다고요
연인이 한덕과 혼인을 올릴때 호연은 북방에 연인을 두고 있었다. 상경을 떠난 후로 가슴에 원통함을 품고 있었는데, 대군을 이끌고 북상하며 가돈성을 중심으로 북방의 여러 부대를 일거에 소탕했다. 몇년 후 타타르를 평정하고 여진을 물리친 후, 고려왕을 상경하여 신하라 자칭하고 통치를 받겠다는 예를 표하게 시켰다.
★272장- 고려성종 왕치가 지들한테 결혼 구걸하고 요나라말 배우게 부탁ㅎㅋㅋㅋㅋㅋㅋㅋ
고려왕 왕치(王治, 고려 성종)는 요나라에 사신을 보내 결혼을 구걸했다. 아울러 소년 열 명을 보내 대요국에의 말을 배울 수 있게 해달라 요청하였다.
★283장- 소손녕 서희 강동6주.. 모르심?
그는 나중에 다시 고려를 정복하고도 귀순시키지 않았고 소손녕이 군사를 일으켜 변성을 함락하자 고려왕은 위세를 두려워하여 항복을 요청했다.
★290장 - 속국아니라고;
기왕비 이늑란은 여러해동안 훈련한 전사들을 데리고 필사적으로 저항하였으나 결국 전쟁에서 패하여 포로가 되자 독주를 받고 죽었다.
호연은 매우 넓은 그물을 쳐놓았다. 그녀는 연연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대요의 추세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연연의 드러난, 그리고 숨어있던 모든 적들에게 손을 써서 연합한 것이었다.
남경의 기왕비 이늑란, 야율휴가의 아들 야율도사의 노예와 야율고구~~ 어쩌구 거란인간들 나열~~ 그리고 고려, 타타르, 철려, 회흘 등의 속국이 포함되었다.
소설 내내 소손녕(소항덕)은 나오지만 서희한테 멍청하게 강동6주 뺏긴내용은 안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예...
이정도로 많이 나오는거면 가상국가로 각색을 해도 저 고려를 대표하는 나라가 반드시 등장할 수 밖에 없음
드라마 내용도 실제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거잖아ㅋㅋㅋㅋ
그리고 애초에 소설작가가 드라마각본도 씀ㅇㅇㅋㅋㅋㅋ
이름만 바꾼다 치더라도 그게 무슨 눈가리고 아웅이람
병신사상 널리널리 알리기 위함이면 펌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