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텐 터지는 씬은 유명하니까
최대한 덜 유명한 장면 발췌함
얘네들은 첫만남부터 범상치 않아
자세만 보면 백허그인데 상황은 최악임
비올렛이 놀라서 에셀먼드 팔목을 깨물었음
분명 엄청 세게 깨물어서 아플 텐데 에셀먼드가
비올렛을 안 놓고 계속 껴안고 있는 거 설렘
따지자면 메인컾 키스신은 이 때가 처음임
비올렛은 아파서 의식이 없었지만
피가 약인데 에셀먼드가 약 먹인다는 핑계로 사심채움
약이 적지 않은 양이었을 텐데 도대체 몇 번 키스한 거냐고?ㅋㅋㅋ
3권에서 에셀먼드가 주변 환경때문에 이성을 잃음
그래서 딥키스하는데 에셀먼드가 비올렛 턱을 깨뭄ㅋㅋ
에셀먼드가 비올렛이 남자 옷 입는 거 도와준다고 들어와선
상처에 키스하면서 사심채우고 응급처치라고 둘러댐
거울이 있어서 더 야하고 섹텐 오져서 좋아ㅋㅋㅋ
4권부터는 둘이서 연애하기 시작하는데
웃기는 건 사귀기 전에는 에셀먼드가
정중하게 손등에 키스만 했음
근데 사귀고 난 후에는 손등에 키스하고 나서
깨물고 핥아대서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 싶어
3권에서는 에셀먼드가 자기 애칭 불러달라고
아무말 대잔치하면서 거의 애원하다시피 했음
사귀고 난 후에는 비올렛이 남의 눈 의식하느라
이름 안 부르고 경이라고 불러서 에셀먼드가 화났는데
도리어 목을 깨물고 핥고 아주 물고 빨고 한다
화났다면서 말과 행동이 따로 놀아ㅋㅋㅋ
이쯤되면 에셀먼드가 깨무는 거 좋아하는 거 눈치챘지?
턱도 깨물어, 목도 깨물어, 손등도 깨물어ㅋㅋㅋ
그리고 딱 이성 잃었을 때 멘트만 반말이고
평상시엔 존댓말하는 거 섹시해서 좋음
5권에서는 비올렛이 배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면서
에셀먼드를 그리워하는데 에셀먼드 눈 색깔이
짙은 푸른색이라 같은 색이 바다에 뛰어 들어
안기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 낭만적임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
결혼 후 초야를 치르고 난 후
에셀먼드가 비올렛 볼 때마다 성욕이 끓어오르니까
군가 부르면서 자제하려고 노력하는데
군가 가사가 선정적이라서 실패하고 짜증내는 장면임
다시 봐도 군가 가사가 존웃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