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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51104 Pea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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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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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있음. 
원문 아래에 링크 하니 
일어 잘하는 덬은 원문을 읽자.



이번 '통학전차'는  동경하던  그가 갑자기 자신의 방에 나타나서,
두근거리는 생활을 보내는 판타지 이면서, 여성 시선의 사랑스러운 작품인데요. 
치바씨 자신은 어떤 인상을 받았나요?

연애 영화 중에서도 특히 판타지 요소가 강하다라고 느꼈습니다. 
공감되기보다는 비현실적인 느낌을 맛보는 영화가 아닐까 싶었어요. 
하루를 연기하는데 있어서 그렇게까지 힘들지는 않았습니다만, 제법 저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쿨한 부분은 비교적 저와 닮았습니다만, 유우나의 방에서 함께 있을 때의 하루는 저랑 닮지 않았어요. 
그런 식으로 저도 솔직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웃음). 
그래서 방에서의 밝은 하루는 '좀 더 밝게' 라는 의식으로 연기했습니다. 
방에서 춤추는 장면 같은 것도 들뜨게 했던 느낌이 들어요.

그렇다면, 치바씨 자신과 하루에게 공통되는 점은...

없네요 (즉답) (웃음).

치바씨, 자신은 자신의 성격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저 자신도 잘 모르겠어요(웃음) 
하지만 완고한 부분이 있을지도 몰라요. 
꽤 싫은 것 싫다고 확실히 말하는 편이라, 그렇게 몽실몽실 하진 않았던 것 같지만..(웃음) 
여러가지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부드러워보이는 이미지를 가졌다는 것도 ‘그런 식으로 보이는 구나’ 라고 객관적으로 생각해요. 
전혀 달라, 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고등학생 역이라 했던 교복 차림은 어땠나요?

제 자신은 졸업한지 몇 년이나 지났습니다만, 
아직 학생역이 주어진다는 것에는 그렇게 위하감은 없었어요. 
역시 겉에서부터, 의상에 의해서 기분이 매번 바뀌네요.
이번에 여성스탭들이 많이 있어서, 
머플러를 두르는 방식 하나에도 여성 시선에서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라고 말하는 걸 듣던 현장이었어요.

함께 출연했던 마츠이 (아이리)씨를 포함해, 
나이차이가 있는 배우들 중에서 치바씨가 제일 연상이었습니다만, 
현장의 분위기는 어떻게 느꼈습니까?

굉장히 타이트한 현장이어서, 순식간에 끝났어요. 
익숙해질려나, 익숙해질지도 하는 사이에 촬영이 끝나버렸습니다 (웃음) 
하지만 나카가와(타이시) 와 요시자와(료)와는 '수구양키스'때부터 함께여서 속속히 알고 있던 사이였기때문에, 
나이는 다르지만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계속 더들었고, 요시자와와는 현장에서 대본 읽기를 같이 하기도 했습니다.

속속히 알고 있는 사람과 연기하는 것이 부끄럽기보다는, 
치바씨로써는 하기 쉬운 쪽인가요?

어느쪽도 아니에요. 쉽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속속히 알고 있기때문에 하기 어렵다고 느낀 적도 없어요. 
그저, 촬영이 아닐때는 떠들기만 할 뿐이니깐요 (웃음)

이 작품에서는 다양한 여성이 등장 합니다. 
순수하게 짝사랑하는 여성, 
그를 빼앗기는 것이 무서워 '좋아해주지 않으면 죽어버릴거야!'라며 흥분하는 여성 등....(웃음).

주변에 그런 사람은 없습니단 (웃음), 학생 때만의, 라는 건 있네요.  
저는 남학교였기때문에 그런 경험읍 없습니다만(웃음). 
제 얘기를 하자면, 학생때는 이런 남성과 여성의 관계 같은 것과는 인연이 없던 생활이었기때문에, 
연기를 하면서도 굉장히 객관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짝사랑했던 기억도 없어요. 
"아~ 이런 인생도 있구나 같은 (웃음)"


최근에 영화도 드라마도 계속 하고 있어서, 
10월에도 주연영화 'Mr. 맥스맨', 
2016년도 영화 '쿠로사키군의 말대로 하지않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만, 
26세인 지금, 연기에 대해서 변화나 깨달음 같은 것이 있습니까?


저, 연기 연습을 하지 않고 현장에 들어왔기 때문에, 
데뷔했던 처음에는 할 수 없는 게 굉장히 많아서 여러가지 분하다고 느낀게 많았어요. 
지금도 "할 수 있게 됐다"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아요. 
선배 연기자들에게 들었을 때도, 
"달성감은 느껴도 만족 할 수 없다"고 말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어서, 
저도 그렇다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최근에는 '이렇게 해보고 싶네' '저렇게 해볼까' 같은, 
모험심 같은 것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생각하네요. 
꽉 막힌 연기하는 게 아닌, 임기응변하게 대응하게되었구나라고 느꼈어요.


치바씨에게 있어서 연기랑 즐거운 건가요? 어려운 건가요?


어느쪽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 작품도 그렇습니다만, 제가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경험하고, 
진부하지만 그런 부분이 역시 이 일을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부분이네요. 
연기를 함으로써 평소의 자신을 보충해주는 부분도 있고, 
물론 자신이 경험했던 것을 살리는 부분도 있어서, 
재밌기도 하고, 어렵다고 느끼고 있어요. 


연기란 자신의 경험은 물론, 
모르는 것에 대한 것도 표현한다거나 하는 아웃풋이 많은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내보일 것을 잡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집어넣으려고 의식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원래부터가 책도 영화도 좋아해서 “이거 좋아” 라고 추천 받은 것을 적극적으로 본다는 정도네요. 
그것보다, 어느 쪽인지 치자면 친구나 다양한 사람과 대화하면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라던지, 
일상적인 부분을 느끼는 편이 연기에 굉장히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네요.

평소 생활하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이나, 낯선 사람의 행동을 체크하거나 하나요?


원래 사람을 잘 지켜보는 버릇이 있어서 연기를 위해서 보는 건 아니지만 , 
왠지 모르게  평소부터 사람을 관찰하고 있는 것 같아요. (웃음)


20대 독신 남성으로서 어떤 남성이 되고 싶나요?

빨리 아저씨가 되고 싶어요. 
“이십대 굉장히 좋겠네” “젋구나” “좀 더 놀아둬” 라고 자주 듣는 편입니다만. 
저로서는 이제 할 만한 걸, 꽤 했었기 때문에 (웃음), 
빨리 나이를 먹은 제가 보고 싶은 마음이에요. 
요즘 30대도 젊어서, 된다고 해도 저는 그다지 바뀌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요(웃음).  
연상의 친구들이 많아서, 멋진 어른이 많이 있습니다만. 
제가 만난 사람들 중에, 지식이 풍부하거나, 
말수가 적지만 흥미가 드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런 분들을 만나다보면 “흥미롭게 있고 싶다”라고 생각하네요.


어른스러운 친구가 많다고 말하셨지만, 치바씨도, 굉장히 차분하지요.


아뇨, 그렇지 않아요. 노래방에도 가고, 엣? 그런 게 아니라구요? (웃음) 
평소에는 노래방에 가서 스트레스 발산도 하고 있어요 (웃음).


치바씨는 11월 21일 공개 되는 동명시리즈인
‘통학도중’(주연 나카가와 타이시’에도 출연합니다만, 
새삼스럽지만 ‘통학전차’ ‘통학도중’을 어떤 식으로 보았으면 하나요?

최근 연애 영화는 소녀만화적인 작품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중에서 ‘통학전차’는 처음부터 판타지여서, 굉장히 비현실적인 부분이 강하네요. 
저도 학생 때는, 청춘 영화를 보러 저랑은 전혀 다른 세상에 “아 멋지다”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서, 
그런 느낌으로 “아 이런 연애영화 좋아”라고 설레한다면 기쁠거 같아요. 
‘통학도중’에서도 저는 같은 인물을 연기하고 있어서 2작품을 봐주시는 것으로, 
“이런 부분이 이렇게 이어져있구나” 라는 새로운 시각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두 작품을 이어서 봤습니다만, 재밌었어요.

마지막으로 ‘Peachy’에서는 “기분 좋은” “HAPPY”라는 뜻의 비속어 입니다만, 
치바씨의 HAPPY의 뿌리를 알려주세요ㅡ

초밥을 먹으면 HAPPY해져요. 단순하죠(웃음) 
흰 살이나 반짝이는, 지금이라면 꽁치같은 게 좋네요. 
맛있는 것을 주면 되는 녀석이에요. 
변두리 술집도 맛있기만 하면 좋아요. 
그리고 애니를 본다거나 하는 혼자만의 시간이 좋아요.



+++

인터뷰 계속 틈틈히 읽어보는데. 
정말 바치보면 내가 헛살아온 것 같은 감정도 좀 든다.
열심히 살아야겠어. 배울 게 많아. 특히 일하는 자세 적인 면은.
이런 사실을 이제 입덕해서 알게 되었다는 게ㅠㅠㅠ
계속 치이게 되고 그런 것 같은데 
떡밥 없는 동안에는 시간나는 대로 열심히 기사나 계속 찾아 봐야겠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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