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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 진로나비 사이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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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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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역많을 거야. 
기사찾아보는데 내용도 좋고해서 가져 와본건데 ,
내가 이해한대로 옮긴거라서, 일어잘하는 덬들은 원문으로 봐줘.


치바씨의 어린 시절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초등학교 때는 학급위원을 할정도로 적극적인 부분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게임을 하는 것보다는 밖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성격으로, 친구들이랑 피구 등의 구기 종목에 열중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는 테니스 부에서 부활동을 했습니다. 여름 방학에도 계속 연습을 했기때문에, 까맣게 탔었네요. 부활동에 굉장히 빠져 있어서, 부부장을 맡은 적도 있었어요.


그런 한편, 어머니가 학업에 대해서 엄격했기 때문에, 공부도 최선을 다해서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에는 수영과 피아노를 배우는 정도 였습니다만, 중학생이 되서는 학원에도 다니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 때 인상적이었던 일을 알려주세요.


부할동과 아르바이트는 하지 않아서, 굳이 말하자면, 음악이 좋아서 라이브하우스에 다녔던 정도랄까요.


밴드 활동을 했었나요?


저는 듣는 전문이었습니다.

고등학생때에는, 자신이 무엇을 할수 있을까, 무엇을 해야하는 것일까, 무엇을 하고 싶은 지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고민한 느낌이 듭니다.


때때로, 무리해서 학교를 다닐 필요도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만, 그만 두고 무언가를 하고자하는 것도 아니어서.... 그런 의미에서는, 공부도, 부활동에 빠져들지 못한채 고민중이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대학 진학을 선택하신 것입니다만, 무엇을 바라고 한 진학이었나요?


고등학교의 수업에서 약간 부족함을 느껴서, 대학에서는, 좋아하는 것, 흥미를 느끼는 것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가 좋았기때문에, 영화제작의 노하우 같은 것을 배우는 대학을 제1지망으로 해서, 최종적으로 타마가와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입학햇떤 학부는, 처음부터 목표로했던 분야와는 다른 것으로, 이과, 문과를 가리지 않고 배우는 것이 가능해서 굉장히 재밌었어요. 문학연구나 디자인, 프로그램 등 폭넓은 분야의 수업을 배우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대학생활을 돌아봐주세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처음 도쿄에서 사는 것도 있어서, 굉장히 즐거운 대학생활을 보내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입학준비로 상경했던 4월부터 골든위크까지의 2개월은, 생면부지의 땅에 아는 사람도 적어서, 외롭다고 느끼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차 친구들이 생기고, 환경에도 익숙해지면서, 마음에 드는 장소들이 늘어감에 따라, 점점 생활이 만족스러워졌습니다. 고등학생때 동경했던 시모기타역 (라이브하우스, 소 극장의 메카)에서 놀거나, 밴드를 조직하고, 서클에 들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등 학생생활을 만끽했습니다.


대학시절 모델 데뷔를 했습니다만, 언제부터 목표햇던 일이었나요?


애초에, 특별하게 모델을 목표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자주다니던 미용실에서, 컷트 모델을 하지 않겠냐고 제안을 받았던 것이 계기였습니다. 무료로 컷트를 받는다는 가벼운 기분에 했습니다만, 헤어카탈로그지에 실리고, 패션지의 스냅 사진을 찍히는 흐림에 따랐더니, 어느새 패션지의 전속모델이 되버렸었네요.


그 때 스카우트 당해서 연예계에 들어왔다면서요.


당시, 학업과 양립을 생각하고 있어서, 졸업을 할 생각이 있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천공전대 고세이져'의 오디션에 붙었던 시점에서 아쉽지만 자퇴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의 선생님으로 재밌는 분이 있어서 "대부분은 학생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기 위에 대학에 오고 있어. 너는 그것을 발견했으니 대학을 그만두는 것도 좋지 않겠니?" 라고 어드바이스를 받았습니다. 그것이 뒷받침이 되어 자퇴할 결심이 들었습니다.


'천공전대 고세이져'의 주역이 되었을 때의 심경을 알려주세요.


"절대로 붙을리 없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최종 오디션에 가까운 지점에 남았을 때에는 "절대로 붙고 싶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흥미본위라고 할까, 영화에 관한 일을 해보고 싶다는 감정이 강했기때문에, 연기하는 쪽이 되는 것을 생각한 적 없었습니다만, 이렇게 까지 되니, 인연이 있는 건가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배우 첫 경험이라서 고생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만.


저의 경우, 연기와 발성의 연습등을 배우지 않고 갑자기 현장에 들어가게 되었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이 많아서, 촬영 현장에서는 여러가지 주의를 받거나, 쓴소리를 듣거나 해서, 마치 체육계열의 현장에서 키워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래 프라이드가 있어, 크게 혼이 날때도, 자신이 안된다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해내고 말겠어 라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일을 하면서 무언가 의식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즐기는 거네요.

이게 의외로 어려워서, 어떤 일이든 서툴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나 재미없을 것 같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에 너무 신경을 쓰면, 일을 즐길 수 없게 되버립니다. 부정적인 시점에서 보면, 보이는 것이 전부 마이너스가 되버릴수 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역으로 긍정적인 시점을 가지고서, 즐길 수 있는 부분을 놓치지 않고, 1가지라도 재밌을 것 같은 부분을 찾아내어, 전부를 즐길 수 있도록 의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배우로서 자기 표현을 하는 자리로, 영화, 드라마, 무대 등,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만, 벽을 세우지 않고 지금까지 맡은 적이 없는 역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싶습니다.


곧 개막하는 무대의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만, 작품에 대해 사랑을 담아서 만들어가고 있어서, 굉장히 즐겁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작품을 했으면 좋겠네요.


12월 16일에는 치바씨가 성우를 맡은 '극장판 요괴워치: 섀도우사이드 오니왕의 부활'이 개봉합니다만,성우로서 의식하고 있는 부분이나 영화의 볼만한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역시, 얼굴을 보이면서 연기는 것과, 목소리만으로 연기하는 것은 표현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감독으로부터는, 목소리로 표하는 것도 그렇지만, 감정을 담는 것이 제일 중요하므로, 평소 연기하는 것과 다름없는 방식으로 연기해보라고 조언받았습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배우나 성우의 사이에는 벽이 없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만, 목소리 만으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고 싶네요.

이번 요괴워치는, 이 작품만이 가능한 개그요소와 코미컬 한 인상을 남기면서도, 어린이 봐도 감동할만한 이야기로 되어있습니다.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마지막에는 등장인물들이 일치단결해서 열심히 하는 긍정적인 내용이고, 제가 연기하는 토우마 같은 그림자가 있는 복잡한 캐릭터도 나오기 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수 있는 영화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진로선택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메세지를 부탁 드립니다.


이제와서 돌이켜 보면, 고등학생 때의 전느 시야가 좁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그렇게 되지 말고, 시야를 넓혀서, 세상에 가득한 즐거운 일을 찾아보아요.

자주 듣는 말이겠지만, 고등학교 시절은 두번다시 오지 않기때문에, 그 순간을 소중하게 여깁시다.


앞으로 제가 그랬던 것처럼, 고등학교 때 생각한 진로와는 전혀 다른 진로를 찾은 사람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젊었을 때는 언제라도 궤도수정이 가능하기때문에, 다른 사람이 시켜서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하고 싶다고 느끼는 것, 그 것을 하는 것이 맞다고 느껴지는 일이 생기면, 자꾸 도전해 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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