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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구주표묘록 막방기념 그후 이야기, 비하인드 스토리(?) 정리 (스포)(존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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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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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검색한거 바탕으로 정리해봄

작가가 지금 후속편 쓰는중이고 소설본편 말고도 다른 구주작품에 나타난 구주표묘록 3인 미래나 드라마에 안나온 설정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음



1. 주요인물들 미래이야기 - 아소륵, 희야, 우연


- 희야는 십이장도를 들고 아소륵의 형장을 급습한 이후 중주로 망명길에 올랐다. 가명은 희운열(姬云烈). 망명길에 항공월을 만난다. 


- 희야가 영무예의 계승자인 것은 맞으나, 희야가 영옥과 결혼을 했는지는 아직까지 믿을 만한 증거는 없다. 


- 희야는 섭우열왕(燮羽烈王)이 되고 려귀진은 초원대군이 된 후, 동륙 제1의 요충지 당올관(唐兀关)에서 서로 마주보며 다시 한 번 맹세한다. 영원히 상대방의 영토를 밟지 않겠다는 맹세. 이 맹세는 평생을 이어간다.


- 희야가 폭군이 된 것은 성격때문이고, 더 중요한 것은 우연이 그를 떠나버린것과 죽은것 때문이다. ​ '구주지지음판 「회·일고경인성」 (绘·一顾倾人城)'의 배문에 희야와 우연을 묘사한 대목이 있다. 


"중요한 사람이 그의 삶에서 떠났다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후로 이 남자는 권력과 칼만을 믿었다고 한다. 네가 정말로 그녀를 잃었다고 생각해봐. 설령 네가 제위에 올랐다 하더라도, 네 명령 하나로 천만명을 죽여서 사랑하는 사람과 맞바꿀 수 있겠어?"


- 희야는 섭조(燮朝)의 첫 번째 황제로 불린다. 하지만 정통 역사학자의 견해에 따르면 희야는 제위 당시 황제로 불리지 않았기 때문에, 섭우열왕(燮羽烈王)이라고 불러야 한다.


- 희야가 죽은 후 즉위한 것은 동생인 희창야이다. 


"대섭왕조 개국군주는 희야이고, 시호는 우열이다. 그는 일생 동안 황제의 자리에 앉지 못하고 우열왕이라 불렸다. 그러나 대섭이 개국한 이후 10년간은 오로지 그만의 시대였다. 그의 군대는 철 물결이 되어 천지를 휩쓸었다. 시호중의 '세찰 열(烈)'자가 들어간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오늘날 경덕 황제의 이름은 창야로, 우열왕의 동생이다. 이치대로라면 대섭조의 첫 번째 황제이나, 어린시절 형과 불화를 일으켰던 것과 더불어 자신을 개국군주라고 칭하는 것을 감히 엄두내지 못했다. 매년 하늘에 제를 올릴때 흠천감에 일러 그의 이름을 형의 이름 아래 써놓고..."


- 희야가 동생 희창야에게 제위를 물려준 것은 죄책감 때문이다.


"희야가 반역 사건을 일으켜 희씨 가문이 연루되니 희겸정은 조정의 중신에서 죄인으로 전락하였다. 희겸정은 이후 희챵야를 위해 매관(买官)하다 목숨을 잃었다. 희창야는 아버지 죽음을 대할 면목이 없어 희야의 탓으로 돌렸고, 배신하고 도망치는 바람에 아버지가 죄에 연루되었으니 희야도 마음 속으로는 아주 괴로웠다. 마지막에 죄책감을 덜기 위해 황위를 희창야에게 물려주었다."


- 희창야는 재위 중에 형 희야의 업적을 질투한 나머지 북벌을 일으켜 위세를 부렸으나 참패하여 돌아왔다. 


- 희야의 정통 후손은 희창야의 후손에게 박해받지만, 희야의 직계 후손 중 야왕(野王) 희운열(姬云烈)이 희창야의 후손을 물리치고 섭조를 전복하여 성(晟)왕조를 세운다.


 "120년 후, 희야의 후손은 동생 희창야의 자손에 의해 쫓겨나 야왕(野王)이 된다. 우열왕의 역사를 재현하려는 희운열(姬云烈)과 희운하(姬云河)는 희야의 마지막 정통 후손으로, 희운하는 목숨을 걸고 희운열을 도와 천계성 황궁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무사가 될 수 있도록 한다. 희운열은 마침내 기회를 얻어 옛 천구무사단의 계승자들을 소집하고 천구가 남긴 무기고를 발굴하여 섭왕조에 항거한다. 그 과정에서 자객 뇌명운암(雷茗云岩)과 비술가 낙추의(洛秋衣)의 도움을 받는다. 마침내 섭왕조의 섭정왕 희뢰합(姬雷阖)이 죽고 희운열은 성(晟)왕조를 세워 정통 야왕의 빛나는 영광과 존엄을 되찾는다. 성왕조는 섭왕조를 대체하였고 역사에는 후섭왕조로 기록된다."


- 희야의 시호 우열(羽然)에 우(羽)자가 들어간 것은 우연 때문이다. 상박량·귀허에 우(羽)자에 대해 추측하는 대목이 등장한다


"우(羽) 자에 대해 말하자면,  우열왕은 어릴적 한밤중에 옥상에 올라가 경치를 내려다 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때 어떤 우인(羽人) 소녀가 함께 있었다. 소녀는 밤이 되면 우열왕을 데리고 날개를 펼쳐 높이 날았다. 우열왕은 서출이었고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에 어려서 열등감에 빠져 살았지만, 이 소녀로 인해 천하에 뜻을 품었다."  상박량은 수다스럽게 지난 일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 우연은 희야를 사랑한 것이 맞다 (작가피셜)


- 작각가 쓰고있는 후속편의 목차를 미리 공개했는데 마지막 장의 이름이 '우희진혼가' (우연X희야 진혼가)


출처 : https://blog.naver.com/babycloud7/221631677809 



2. 아소륵과 희야의 딸


희야는 서문야정(드라마에는 등장X 주인공 중 한명)과의 사이에 딸을 만들고 죽고(유복자) 이 딸을 아소륵이 입양해서 키움

그리고 이 딸의 남편(희야와 아소륵의 사위)이 훗날 청양의 주인이되고 아소륵의 영월검과 창운고치검이 넘어가게됨

희야는 서문야정을 사랑한 것은 아니지만 어떤 이유로 우연을 잃은 후 폭군이 되고 곁에서 희야를 지키며 사랑하던 서문야정과 어떤 일이 생기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함 (작가가 아직 안씀)


아소륵이 희야 딸 데려오는 장면 외전 번역 : https://blog.naver.com/babycloud7/221629146266


희야랑 아소륵 딸 관련 : https://blog.naver.com/babycloud7/221633574341 



3. 작가가 초기에 썼던 아소륵, 희야, 우연의 결말 (지금은 작가가 번복하고 폐기했다고함)


여귀진 : 희야가 죽은지 7년 후, 청양 정시 11년, 려귀진은 사냥중에 혈맥이 폭발하여 죽었다. 그는 대를 이을 자식이 없었는데, 그의 기이한 체질로 인해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던 사실이다. 형님의 아이가 그의 뒤를 물려받았다. 려귀진에게는 말을 하지 못하는 수양딸도 하나 있었다. 청양국의 문관들이 서둘러 장막으로 갔을때 려귀진의 몸에 검으로 인한 상흔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말을 하지 못하는 여섯 살 난 딸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청양주인의 마지막은 혼수상태에 빠진 채였고, 오직 그의 딸 하석공주(河硕公主)가 그의 손을 잡았을 때에만 일순간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시를 한 수 지어 읊고는 세상을 떠났다.


희야 : 대섭 신무 7년, 그의 나이 서른 아홉, 양성(禳星, 액막이별) 때문에 급사한다. 대대로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섭우열왕은 흠천감 박사 서문야정의 양성술에 현혹되어 그를 매우 의지하였다. 서문박사가 관직을 버리고 떠난 후 부임한 새 성관이 흉성을 다스리지 못하여 재난이 닥친 것이다.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우열왕은 나날이 정신이 이상해졌고, 때로는 인자하고 너그러우면서 때로는 잔인하고 악랄했다. 그는 종종 환시환청 증상을 보였는데 이것이 아마 그가 급사한 원인일 것이다.


우연 : 이 인물의 이름은 후세의 연의소설에만 존재하며, 섭국 역사에 이런 이름은 없다. 단 한가지 예외가 있는데, 희야가 리국에서 대도호 였을 시절 종군비서가 <천남전기> (天南战记) 라는 희야의 '기거주'에 쓴 것이다. (기거주(起居注): 황제의 일상 언행을 기록한 서류) 희야를 모시는 시녀의 이름이 '우연'이라고 언급되어 있는데, 이때 희야는 이미 진북공주 뇌심월과 결혼한 상태였다.




4. 구주표묘록 작가가 맨 처음 썼던 희야랑 우연 결말 외전 마지막희무신 


원래 구주표묘록 결말이었다함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급하게 쓴것 같아서 폐고했다고함 근데 재밌고 아련함 한번 읽어보기 추천


5. 아소륵이 하당 갈때 탁발산월이 가지고온 예물들(복선)

청양 대군 : 용을 조각한 옥인(玉印)
비막간(24세) : 옥피리.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
철유(21세) : 미인청(美人靑)이라는 이름의 비단
욱달한(20세) : 하락의 연갑. 나중에 욱달한이 옷 속에 입고 있는 것
귀목(16세) : 사자아(狮子牙)라는 칼. 가장 용맹하기 때문
아소륵(10세) : 백옥 장생부(長生符). 몸이 허약하기 때문



6. 기타 재밌는거

우연이 남회를 떠나면서 희야랑 아소륵한테 쓴 편지 소설 내용 https://blog.naver.com/salty1602/221623781394

구주표묘록 소설 마지막부분 번역 https://blog.naver.com/salty1602/221630908029

희야가 건국하는 섭왕조 관련 https://blog.naver.com/babycloud7/221623012487

우인이랑 학설단 관련 https://blog.naver.com/babycloud7/221619717237


참조
소설 일부분 번역, 정리잘된 블로그 https://blog.naver.com/salty1602

설정이나 뒷내용 정리잘된 블로그 https://blog.naver.com/babycloud7

정리만 하는데도 뭐가너무많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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