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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91223 Abema TIMES 인터뷰 번역 (with 토츠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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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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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드라마에서 연속드라마, 그리고 극장판도 만들어질 정도로 사회 현상을 일으킨 '옷상즈러브'. 새로운 시리즈인 '옷상즈러브 -in the sky-'에서는 항공 업계를 무대로, 승무원(CA) 하루타 소이치(다나카 케이)와 기장인 쿠로사와 무사시(요시다 코타로)가 러브 배틀을 펼치는데, 그런 두 사람의 사랑에 부기장인 나루세 류(치바 유다이)와 정비사인 시노미야 카나메(토츠기 시게유키)가 참전. 하루타를 좋아하는 시노미야에게 나루세가 마음을 두고, 사랑은 난전으로. 21일에는 눈물의 최종회를 맞이한 본작이지만, 무려! 24일부터는 AbemaTV에서 나루세와 시노미야를 주인공으로 한 오리지널 작품 '옷상즈러브 -in the sky- ~가는 해 오는 해 SP~ 전편, 후편'이 배신되는 것이 결정. 인기 시리즈로 새로운 화제를 모으게 된 캐릭터를 연기한 치바 유다이와 토츠기 시게유키 두 사람에게, 새롭게 '옷상즈러브'의 매력, 그리고 배신 오리지널의 볼거리를 들어보았다.

스태프와 배우의 거리가 가까운 '옷상즈러브'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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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시리즈의 속편 '옷상즈러브 -in the sky-'에 출연하신 후에 주위의 영향이랄까, 뭔가 평소와는 다른 반응은 있었나요?

치바: 저는, 남성으로부터 '보고 있어~'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네요. 이전에는 수상한 메일로 '시노상~'이라고 왔어요. 몇통인가...(웃음)

토츠기: 그건 수상하네 (웃음).

- 토츠기상은 지금까지 별로 연애물에 나오지 않으셨던 만큼, 아저씨끼리의 연애는 처음이시겠죠.

토츠기: 아마, 여러분이 더 잘 아시겠지만, 저는 지금까지 기대도가 높은 상태에서 시작하는 작품에, 이 정도로 중요한 역으로 출연한 적이 없어서... 평소엔 방송을 보고서도 아무런 연락이 없는 사무소의 스태프도 메일을 보내줬어요 (웃음).

치바: 와, 정말인가요?

토츠기: 그의 마음도 움직였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웃음).

- 인터넷 반응도 굉장하네요.

토츠기: 좋은 평가를 해주시는 것은 무척 기뻐요. 하지만 지금까지 해온 일과 별로 의식이 변하진 않았어요. 맡겨주신 역을 묵묵하게 연기하고 있습니다. '옷상즈러브'이기 때문에, 특별히 기합을 넣거나 하는 것 없이.

- 지금까지의 현장과 다른 점은 없었나요?

토츠기: 라이브감을 무척 중요시 하는 현장이기 때문에,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에 따르라'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서, 모색하면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일에 있어서 선을 긋고 있진 않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그럼, 전에 해온 일은 와닿지 않았던 건가' 싶어져 쓸쓸해질 때도 있어요. (웃음)

- 치바상은 어떤가요?

치바: 그렇네요. 토츠기상이 말씀하신대로, 지금까지의 일을 열심히 해오지 않은 것은 아니예요. 그저, 저희들은 '옷상즈러브' 팀 안에서, 새롭게 들어왔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현장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신선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 구체적으로는 어떤 것을 꼽을 수 있을까요?

치바: 이거, 해도 괜찮구나, 같은 느낌. 자유롭게 한다는 두려움 같은 것도 있지만, 엄청 기분 좋다, 해보니 즐겁다고 생각하는 때가 많이 있어요. 이건 아니지라던가, 조금이라도 의문을 가지게 된다면, 그럼 이렇게 해보자 하고 모두와 말을 하거나, 감독에게 상담을 받거나 할 수 있어요. 그 부분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토츠기: 확실히. 제가 지금까지 해온 일 중에서도, 이 현장은 위치를 떠나서, 스태프와 배우가 말을 하기 편하다고 생각했어요.

치바: 그렇죠.

토츠기: 배우는 많은 현장에서, 이렇게 해달라고 하는 것을 합니다. 거기에 의문이 생긴다고 해도, 일단은 하는 거죠. 그게 이 현장에서는 '연기하기 전에 뭔가 별로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면 말해줘'하고 감독이 말씀하세요. 그 부분이 무척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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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은 3명 있는데요, 전원 다 그런가요?

토츠기: 모두가 같은 자세이기 때문에, 정말 도움 받았어요. (다나카) 케이군이 그렇게 해오고 있으니까, 저희도 영향을 받는 거죠. 이건 하기 쉬운지 별로인지 생각해본다는 것. 지금까지였다면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고, 대본에 적혀있는대로 그저 맹목적으로 해왔는데요, 그 부분이 조금 변했습니다. '옷상즈러브'의 현장에서 큰 것을 얻었다고 생각해요.

치바: 확실히!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저는 다나카 케이상을 엄청 좋아하게 되었어요. (웃음) 지금까지도 케이상과는 함께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제대로 얽힌 적은 없었어요. 식사나 술을 함께한 적도 없었고. 이번에, 데리고 가주셔서, 케이상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게되면서, 현장에서 보여주시는 연기에 대한 자세가 사랑스러워서. (웃음) 저같은 게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케이상을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좋아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치바 유다이, 시노상의 귀여움을 열변

- 그런데, 두 분은 각자의 캐릭터의 매력을 어떻게 느끼셨나요?

치바: 시노미야상은, 점점 귀엽네 싶어져서.

- 어떤 부분이 귀엽나요? 토츠기상이 지금, 엄청난 얼굴을 하고 계시는데요. (웃음)

치바: 엣, 왜? (웃음) 귀엽잖아요.

토츠기: '귀여움'의 전도사에게 귀엽다는 말을 들어도. 뭔가 NBA 선수한테 '너 농구 잘하네'라고 들은 것 같은 (웃음)

치바: 엣?! 뭔가요 그 예시. 뭐, 얼굴이나 행동은 제가 더 귀엽지만요. (웃음)

토츠기: 어이, 반박 못하잖아.

치바: 하하하. 시노미야는, 자신의 마음을 감추기만 하고 '나는 괜찮아' 같은 부분이, 간질거리고, 뭔가 꽉 안아주고 싶어지네요. 그 부분이 저는 인간적이라 좋아해요. 6화에서 그려진 하루타와의 '일주일 시험' 같은, 나루세 입장에서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한 명의 시청자로서 방송을 봤을 때는, 마지막의 '손 잡자'의 카드를 봤을 때, 정말로 시노미야를 꽉 안아주고 싶어졌어요.

토츠기: 그 부분은 각본의 도움을 받은 부분도 있고, 감독이나 프로듀서의 전원에게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건 누가 해도 좋은 씬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손 잡기'가 아니라 '잡자'라고. 뭔가, 애처롭네. 잡자고 부탁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그런 시노미야의 절제라고 할까, 겸허한 부분이 '잡자'에 나와서. 카드를 보니 'ごう'라는 문자에 눈물이 나서. 애처로워서.

치바: 시노상 캐릭터는 토츠기상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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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츠기: 고마워! 하지만, 그건 나루세도 마찬가지야.
치바 유다이와 나루세 류의 싱크로율은 말도 안 되게 높다고 생각해요. 이 현장은 라이브감이 중요시 되는 현장이라고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에게 없는 것은 안 나와요. '옷상즈러브'는 여러 작품이 있는 중에, 그 배우에게 없는 것은 절대로 나오지 못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나루세 류와 치바 유다이는 지금 어느쪽이 연기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는 순간이 몇번인가 있어요. 자주, '연기는 자신이 역에 가까워 지는가, 역이 자신에게 가까워지는가 두 가지다'라고 말을 하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 세번째의 연기법 같은 느낌이 드네요. 말하자면 빙의같기도 하고. 그 싱크로율이 대단해요. 그건 나루세뿐만 아니라, 요시다 코타로상이 쿠로사와 무사시를 연기하기 때문에 캡틴이 되고, 다나카 케이군이 하루타 소이치를 연기하기 때문에 하루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옷상즈러브 -in the sky- ~가는 해 오는 해 SP~ 전편, 후편'의 볼거리와 두 사람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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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신 오리지널이 방송되는데요, 볼거리를 알려주세요.

토츠기: 볼거리는,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바: 하하하.

토츠기: 싸움다운 싸움이에요.

치바: 그렇네요, 저희들은

토츠기: '옷상즈러브'에서는 싸움다운 싸움은 없으니까, 자주 나올 법한 싸움씬을 했을 때, 어떤 것이 나올지, 벌써 엄청 기대돼요. 본편 안에서도 하루타와 나루세가 투닥되는 씬이 있긴 했지만, 싸움이라는 느낌은 아니었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 같은 말다툼.

치바: 그렇네요.

토츠기: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이 배신 오리지널에서 싸움다운 싸움이 나온다는.

치바: 싸움의 이유에도 주목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토츠기: 그렇네요. 흔히 말하는, 자주 일어나는 싸움. 부부 사이에서도 종종 있는.

치바: 아~ 그렇구나.

토츠기: 그래 그래

치바: 귀여운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토츠기: 치바군의 배신 오리지널의 볼거리는?

치바: 본편에서 별로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했던 사람과 함께한 것이 많아서. 그 부분이 새롭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사람으로부터 조언을 얻는 씬이 있어서. 그것을 통해 싸움을 어떻게 해갈 것인가. 두 사람의 관계가 한 걸은 전진한다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가 상상되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토츠기: 딱 그거네. 이 다음, 어떻게 되는 거야... 같은. 어떻게 되었으면 좋을 지는 시청자 분들께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는. 그리고 하나 더 있네. 밋치와 히나 두 사람의 이야기도 귀엽네요.

치바: 그렇네요.

토츠기: 본편에서는 별로 그려지지 않았던 부분이, 깊이 그려진다는 점도 배신 오리지널만의 이야기. 그리고, 무엇보다 네코상이 멋져요. 본편에서도 무척 누님같은 느낌이었지만, 더 멋지고, 다정한 부분을 느낄 수 있는 씬도 있습니다.

치바: 정말로 그래요.

토츠기: 배신 오리지널만의 재밌는 씬도 많이 있기 때문에, 부디 즐겨주세요.


https://times.abema.tv/posts/7034149


의역, 오역 감안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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