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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91206 엔타메스테이션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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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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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이나 헤매는 것을 즐겨주었다. 치바 유다이가 말하는 '옷상즈러브'의 매력

현재 테레비아사히에서 절찬 방영중인 드라마 '옷상즈러브 -in the sky-'. 다나카 케이나 요시다 코타로가 전작으로부터 캐릭터 이름을 이어 출연하고 있으면서도 설정같은 것은 새로워진 본작에서 하루타(다나카)에게 돌연 키스하거나, 빗속에서 우산도 없이 풀죽어 있거나, 시노미야(토츠기 시게유키)의 어깨에 기대 자거나... 등, 새로운 캐스트로서 이야기를 '좋은 느낌'으로 완성시키는 것이 치바 유다이가 연기하는 나루세 류다.

제5화에서는 확실하게 각각의 마음의 '방향'이 어디로 향해있는 지 밝혀진 가운데, 이 다음 삼각(사각) 관계의 러브배틀의 격화될 예상이 이어지는데, 엔타메스테이션에서는 그런 나루세를 연기하는 치바 유다이의 단독 취재를 진행. 촬영도 종반에 들어선 지금, 다시 한 번 '옷상즈러브'에 대한 마음을 들어보았다.


- 매주 라스트에 앗 하고 놀라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어 다음주를 기다릴 수가 없는데요, 편집부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7화까지 촬영(취재 당시)이 이뤄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새삼 촬영하면서 '옷상즈러브'의 촬영 현장을 어떻게 느끼고 계신가요?

감사합니다. '옷상즈러브'의 현장은 저희들이 느낀 것대로 연기한 것들을 무척 따뜻하게 담아주세요. 다른 현장이었다면 NG가 될 것도 재밌어 해주시기 때문에, 현장감이라던가 그 때 일어난 것을 정말 소중히 해주는 현장이구나를 느낍니다.

- 애드립도 많을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인상에 남아있는 애드립씬은 있나요?

대본을 읽고, 전혀 상상이 되지 않았던 것이 4화의 탁구씬이에요.

- 탁구씬 소리 내서 웃었어요.

재밌죠(웃음). (대본을) 몇번이고 읽어도 어떻게 될 지 여러분이 어떻게 받아들여주실 지 몰라서. 행동은 꽤 다이나믹하고 코미컬하다고 해야 할까, 풋 하고 웃음 나는 느낌이지만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을 전력을 다해 배출해낸 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심을 다 해 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재밌죠. 슬로모션이 되는 부분도 재밌었어요.

- 촬영하면서 웃거나 하진 않나요?

웃어요(웃음). 하지만 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웃어도 원래대로 돌려만 준다면 괜찮다는 분위기가 있어요. 촬영하면서 웃어버린 뒤에 궤도 수정...(웃음)이랄까, 원래로 돌아갔을 때 감독으로부터 '엄청 좋은 표정 했었어'라거나 하는 말을 듣기 때문에, 그건 그것대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 영상으로부터 촬영할 때의 즐거움이랄까 분위기가 좋은 게 전해져 오는데요. 쿠로사와 기장의 '스키사!'라던가 정말!

아아~! 웃어버리죠. 쿠로사와 캡틴은, 곳곳에서 대단하구나 싶어요(웃음).

- 그런 가운데, 치바상이 연기하는 '나루세'라는 캐릭터에 대해 자신이 추가를 제안한 요소같은 건 있나요?

제안은 아니지만, 전8화 가운데 좀처럼 메워지지 않는 여백같은 것을 어떻게 메울까, 타인과의 거리를 두고 무엇을 생각하는 지 모르겠던 나루세가, 후반에서는 점점 마음을 움직인다고 할까... 조금 애써 보거나, 애절하거나, 감정이 움직이는 씬이 많기 때문에 그런 세세한 부분을 감독과 이야기 하면서 메우고 있습니다. 아까도 (7화) 촬영 중에, 감독이 생각했던 것보다도, 제가 애절하게 연기한 씬이 있어서. 같은 문장인데도 감정을 가져가는 거에 따라 씬의 분위기도 바뀌거나 하네요. 결국 '그쪽으로 가죠'가 되었습니다.
또, 다나카(케이)상도 말을 들어주시거나 해주세요. 다나카상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럼 이렇게 해볼까 하고 생각하거나. 엄청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다나카상으로부터는 어떤 어드바이스가 있었나요?

아까도, 촬영 중에 '뭔가 더 없어?(웃음)' 같은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오버해서 해봤어요(웃음). 엄청 사소한 것이지만, 제가 해본 것에 대해 다나카상은 무척 다양한 표정으로 받아들여주세요.

- 믿음직스럽네요. 참고로 치바상이 봤을 때, 나루세의 매력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나루세는 제대로 사람을 좋아해본 적이 없어서, '좋아한다'라는 감정이 뭔지 모르는 상태라 중학생같은 접근 같은 걸 해버리거나 하는데요, 그게 연기하면서 솔직하구나 싶어요. 꼬여있기는 하지만, 그런 사랑스러움이 부럽기도 해요. 저는 좀 더 교활하기 때문에(웃음)

- 교활?!

교활하달까... 잔머리 굴리는 부분이 있네요. 그런 모습도 있답니다 (웃음).

- 그럼 나루세와는 캐릭터성이 정반대라거나? 처음에는 '염두에 두고 쓴 게 아닌가 싶었어요'라는 말도 해주셨는데요.

처음에는 그런 느낌도 들었는데... 뭘까요. 잘 모르게 되었어! (웃음)

- 연기해나가면서 이런 건 아니구나 하는 부분도 생겼나요?

아니구나랄까... 이런 사람이니까, 이렇게 하지 않으면 하는 게 없어졌을 지도 몰라요. 조금 어깨의 힘이 빠졌다고 할까. 다나카상에게 1화 후에 '긴장이 전해졌어'라는 말을 들어서 (웃음). 확실히 부담도 있었고, 긴장도 했었어요. 제 안에서도 어떻게 나루세를 연기해야 할 지 헤매는 부분도 있었고요. 하지만 실제로 현장에 들어가보니 그런 헤매는 것도 재밌어 해주셔서, 2, 3화부터는 편해진 부분도 있어요. 그런 나루세와 저의 차이같은 것을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는 의미에서는 환경에 동화되기 시작했지 않나 생각합니다.

- 그럼, '옷상즈러브'에 있어서 '치바 유다이'에게 요구되는 것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음~. (조금 생각한 후) 감독으로부터도 그랬고, 저도 의식하고 있는 것은 '진심을 다해 한다'는 것입니다. 코미컬한 씬도 그렇지만 역시 진심을 다하기 때문에 재밌는 거겠죠.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는 거라던가,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는 마음에 거짓 없이, 정말로 그런 마음으로 연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얼굴을 맞대고 연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런 마음이 되긴 하지만, 그것에 거짓이 없도록 진심으로 마주하고 있어요.

- 앞으로의 전개도 궁금해지는데요. 마지막으로, 치바상이 나루세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뭐라고 하고 싶으신가요?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다면 좋겠네' 려나.

- 뭔가, 벌써 애절한데요(웃음). 최종화까지 전력을 다해 즐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entertainmentstation.jp/569813



의역, 오역 감안해서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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