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양은 정말 극악무도한 악인인데 위무선한테 효성진 영혼 담긴 주머니 주면서 살려내라고 할 때나 사탕 손에 쥐고 죽는 거 보면 얘도 참 복잡한 인물임 둘이 끝없이 대치하는데 어느 쪽도 자신의 본성을 숨길 순 없거든 효성진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거고 그 때문에 설양은 결국 효성진 파멸시키는데 정작 설양이 한 번도 받지 못한 친절을 베풀고 그런 감정이 들게 만든 단 한사람이 효성진이라는게... 설양 얘도 지 감정이 뭔지 몰랐을 것 같음 그런걸 살면서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어서 말로는 효성진 편히 죽게 놔두지 않겠다고 하는데 차라리 어렸을 때 효성진 같은 어른을 만나서 가족처럼 살았으면 송람같은 사이가 됐을 수도 있을 것 같고 근데 또 사람 본성이란게 변하지 않아서 참
잡담 진정령 효성진, 설양 이쪽도 복잡하네 ㅅㅍ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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