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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동궁 중국판 망천 투신 장면 (+) 원작소설 ˆ̑‵̮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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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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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한국판 편집이 훨씬 깔끔하긴 한거 같어 불필요한 장면 오바스런 장면은 잘 뺀거 같음 (떨어지면서 빙글빙글 도는거 보다가 웃음남ㅋㅋㅋ)

근데 중국판에만 있는 대사가 흐름이나 따라가기 더 좋은 거 같음

개인적으로 한국판에서 이승은이 "같이 잊자" 했을 땐 엥?...니가 왜 기억을 잊으려고 해? 했는데 

알고보니 망천강=살자명소 였던 곳이고...

같이 잊자의 대사 원문 我陪你 一起忘  ‘너와 함께할게’ 같이 잊자 로 길게 의역해도 괜찮은듯

중알못이라 파파고 돌려봤는데 그 뜻도 있더라고



           삭제된 장면 1   


小枫, 这儿没有萤火虫。中原很好。中原有萤火虫, 有漂亮的小鸟, 好看的花, 精致的房子。你会喜欢上中原的。

소풍아 여기엔 반딧불이가 없잖아. 중원은 좋은 곳이야. 중원에 가면 반딧불이도 있고 예쁜 새와 꽃도 있고 멋진 집도 있어. 중원을 좋아하게 될거야 (한국판에서 삭제된 대사:중원은 좋은곳, 예쁜새와꽃~집)​


- 소풍이를 살리기위해 이런저런 좋은말로 소풍이를 설득하는 대사가 한국판에서 삭제되었다.




           삭제된 장면 2   


小枫

要生要死不是由你做主的。

你想想。想西州的父兄。想想西州的百姓。

소풍아

죽고사는건 네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야

생각해봐. 서주에 계신 아버지와 형제를 생각해. 서주 백성들을 생각하라고

​

我真的好想忘啊。我想忘记这里一切的痛苦。

정말 잊고싶어... 이제껏 겪은 고통을 전부 잊고싶다고

​

只要你跟我回去, 我就向父皇情旨, 保西州平安。

나와 돌아가기만 해준다면 부황께 청해 서주의 안녕을 보장해주겠어

​

天神就是有这样的能力, 神水可以让人忘记一切痛苦, 让人忘记一切烦恼。

천신께서 지니신 힘으로 모든 고통과 번뇌를 잊게 해주시는구나

(천신께서 이같은 능력을 지니셔서 신비로운물(신수)로 인간으로 하여금 고통과 번뇌를 잊게하시는구나)​

​

可是没有人能够活着从这里会去。

天神的眷顾有时也很残忍。

하지만 여기서 살아서 돌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지

신께서 굽어보심이 때로는 정말 잔인하구나

​

- '네가 죽고사는건 네 의지가 아니다=네게는 서주의 안녕이 달려있다', '네가 나와 돌아가주기만 한다면 서주를 평안하게 해주마'라고 정치적 논리로 설득하는 이승은의 모습이 한국판에서는 삭제되었다.

- '망천에서 살아서 돌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라는 대사 역시 한국판에서 삭제되었다.




           삭제된 장면 3   


你要是敢跳, 我就让整个西州给你陪葬。

뛰어내린다면 서주 온 백성들을 너와 함께 묻어버리겠어!​

​

殿下不会的。殿下要是再拿西州大开杀戒, 毁掉的不光是一个小小的西州, 而是豊朝整个边疆的平静。

전하께서 그럴수 있을리가요. 전하께서 다시 서주를 학살한다면 작은 서주땅 뿐만아니라 예조 변방 전체의 안정을 잃게될텐데요​

​

- 네가죽으면→서주백성을 죽여 너와함께 묻어버린다 라는 뉘앙스. 앞서 삭제된 '망천에서 살아돌아올수있는 사람은 없다'랑 연결되는데 (뛰어내림=죽음), 한국판은 앞 대사가 삭제되어서인지 니가 뛰어내리면(날잊으면) 서주백성죽일거야 라는 다소 오해여지가 있는 대사로...

- 고소오에게 편한 말투로 이야기하다 갑자기 '전하' 라고 부르며 선을 긋는+약간 비꼬는 어투가 한국판에선 드러나지않아 아쉽다.




           삭제된 장면 4   


떨어지고 있는 와중에 소풍이와 멀어지자 잡으려 몸부림 치는 이승은




           삭제된 장면 5   


소풍이가 "반딧불 백마리 잡아주면 돌아갈게" 한 말에

엔딩에서 이승은이 "반딧불 백마리 잡아줄게 돌아와 소풍" 라고 말한다





         소설 속 망천 투신   


소풍이가 뛰어내리자 이승은이 놀라 달려와 소풍이의 소매를 잡는다. 하지만 소풍이는 지니고 있던 칼로 소매를 자르려 했고 승은이는 재빨리 허리띠를 빼서 소풍이를 붙잡아 둔다. 그 허리띠는 뜻밖에도 소풍이가 결혼식 날 백년해로를 기원하며 둘러준 허리띠였다.


결혼식 날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면서 직접 둘러준 허리띠였는데...


소풍이는 단도를 휘둘러 허리띠를 잘라버리고 이승은도 함께 뛰어내려 소풍이를 잡는다.


이승은이 뛰어내려 날 잡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어

내게 조금의 진심조차 없었다고 여겼는데


소풍!

​

바람소리에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잘못 들은 거겠지

어쩌면 이 모든 것은 환상일지도 모른다

이승은은 절대 뛰어내리지 않았을 거야

그는 이승은이니까

나의 고소오가 아니니까

나의 고소오는 진작 죽었어

돌궐에서 중원과 결전을 치른 그날 밤에


이승은이 중원의 말을 뭐라뭐라 하지만 소풍이는 알아들을 수 없었고 이렇게 망천씬은 끝이 난다.




+) 배조 시점 서술


태자비는 매일 걱정없이 즐겁게 지낸다. 어쩌면 이것이 좋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망천에서 태자와 태자비를 찾은 일을 떠올리는 배조.


있습니다!

장군!

호수에 사람이 있습니다!


호숫가엔 온통 자갈 투성이었고 거다란 석회암이 병풍처럼 물 속에 꽂혀있었다. 바위 위에는 어렴풋이 무언가 엎드려 있었다. 그러나 호수에 햇빛이 비추자 물결이 반짝이는 바람에 잘 보이지 않았다. 


정말 사람이다

두 사람이야!


태자전하와 구공주는 거대한 석회석 위에 있었다. 물에 잔뜩 젖어 있던 두 사람.

태자는 허리띠로 자신과 구공주를 단단히 묶어 두었다.


그때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가?


하늘이 불쌍히 여기셨어!

드디어 내가 찾도록 하신거야!


둘 다 살아있었다

다만 숨결이 약할 뿐

한숨을 내쉬고 안도하는 배조

순간 휘청이고 하마터면 물 속에 빠질 뻔 한다




소설 원문/출처 https://blog.naver.com/babycloud7/221666229788



소설에선 허리띠로 소풍일 묶어뒀어 멀어지지 않게 심지어 단치에서 혼례 올릴 때 준 허리띠로 ...

드라마에선 망천수에 빠지자 서서히 멀어지던데 ㅠㅠㅠ

그리고 소풍인 이승은이 자길 따라서 죽으려고 했던 것에 놀랐나봐 그래서 마지막 약속때 이승은이 어쩔지 잘 아니까 그 말을 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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