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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작년부터 지금까지 소소하게 산 책들에 관한 후기 (스압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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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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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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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난 작년에 가장 먼저 계획하던 것은 새해에는 해외를 자주 다녀보자였어.

기본적으로 자주 다녀 본 곳은 일본 뿐이라서, 새해에는 다른 나라들을 방문 해 보자라는 계획 안에서 책에 대해 알아봤고

그 결과, 위의 사진들이 그 책들이야. 중간에 일본 책들도 있지만 저기 책들은 관광지가 소개 된 책이 아니라 기행문에 가깝고

교토 여행책은 카페랑 분위기 좋은 가게들을 소개해주는 책이라 책 표지처럼 관광책이 아니라 잔잔한 여행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


사실 책을 사는 것을 아까워 하지 않는 사람이라 그런지 우선 마음에 들면 사고보자는 스타일인데..

저 위의 책들은 알아보고 비교하고 고른 책들이야 ㅋㅋ 그렇지만 사실 책값도 만만치 않은지라 진짜 실천 좀 해 보자는 식으로 시작된 여행계획..!!


그러다 다녀 올해 첫 방문국가는 영국, 런던이었어!


일단 첫단계 성공적 ㅠㅠㅠㅠㅠㅠㅠ




2.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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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거금은... 만화책!!!!

만화책 한권 살때는 모르는... 완결까지의 지름신...... 

비밀이라는 책은 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하지만 벼르고 벼르다 1..2권 사서 읽고 그 후 막권까지 구매하게 됨.......(월급루팡...;)

그런데 저 비밀은 시즌 제로라는 다른 버전도 있어서.. 일단 오리지날 먼저 다 읽고 사려고 계획하고 있어 ㅠㅠㅠ

(추리물,사건) 이런 거 별로 좋아하지도 보지도 않는데 소재가 독특하고 그림체에 홀려 산 책이었는데 추천도 많아서 구매했는데 1권 읽을 때 마다 

느끼는 신선함 ㅋㅋㅋ 작가가 천재같음 ㅠㅠㅠㅠㅠㅠ 자세한 소개글은 ㄴㅇㅂ에도 많으니 다들 참고하고 봐! ㅋㅋ


그리고 두번째 너구리랑 여우.....

요즘 이 캐릭터에 엄청 빠짐 ㅠㅠㅠ 세상 힐링물임 ㅋㅋㅋㅋㅋㅋ

그냥 둘이 뽀짝뽀짝 하는 게 귀여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미소 짓고 있고 그럼 ㅋㅋㅋㅋ

참고로 사니까 안에 스티커도 주더라 ㅋㅋㅋㅋ 바로 휴대폰 케이스 안에 넣음 ㅠㅠㅠㅠㅠㅠㅠ





3.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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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가 궁금해서 사게 된 책들이야. 예술하는 사람들은 특히 화가들은 그 작품에 작가의 정신과 감정이 그려지고 느껴진다고 하잖아. 

그래서 문득 반 고흐가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사게 된 책들이야. 인간 반 고흐가 알고 싶어서 읽게 된 첫번째 책은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들을 소개하는

책이야. 우리도 편지를 쓸 때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걸 느끼고 그런 걸 상대랑 주고 받고 교감을 하듯이 이 책은 인간 빈센트에 대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어.


단순히 유명한 화가라는 소개로 거창한 타이틀 달고 고흐의 그림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당시 그림을 그릴 때 마다 그가 보고 느낀 그 정신적인 것들을 

편지로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책이라 개인적으로 좋았어. 화가 반 고흐가 아니라 인간 반 고흐를 알고 싶은 덬들에게 추천



그리고 밑에 사진은 고흐가 그린 사람들에 대해 소개하는 글인데. 고흐가 그 동안 떠돌아다니며 만나거나 본 사람들을 그린 그림들이야.

어디서 누구를 봤고 그리고 그림들은 장소를 거듭할 수록 많은 화가들과 교류하고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그림에도 변화가 오는데 그 걸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 ㅋㅋ



4.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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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케치 / 파리 스케치


프랑스의 화가이자 작가인 상페의 작품이며 뉴욕의 풍경과 파리의 풍경들이 거침 없는 스케치의 선에서 차가우면서도 따뜻하게 느껴지는 만화 에세이 책이야.




그리고 파리의 일요일.

이건 뭐.... 말이 필요 없음.... 내가 만약 파리에 산다면.. 당장 저 책에 소개 된 곳들을 다 가고 싶어질 정도로

책이 너무 예쁘고 특유의 유럽 분위기가 페이지 열 때마다 설레게 함ㅋㅋㅋㅋ






5.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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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유명한 작가이기도 한데 ㅋㅋ아직까지 이 작가의 여름은 안 읽어 보다가 이번에 구매했어.. 개인적으로 겨울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ㅠㅠ

당연 겨울도 소장중 ㅠㅠㅠ 최수현 작가님 책은 몇권 소장중인데 문체가 너무 취향저격 ㅠㅠㅠ 이 작품 여름은 리디북스 공모전 대상으로 알고 있음 ㅠㅠㅠ

최수현 작가의 대표작이라고도 하는 여름 너도 나도 추천하길래 구매함ㅋㅋㅋ 작가님은 계절 시리즈를 생각하셨던 것 같은데 ㅋㅋ 최수현 작가 책도 추천함!



두번째 먹이사슬.........이거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신작 소식 뜨고 바로 산 책인데 내용이 미쳤음 ㅠㅠㅠㅠㅠㅠㅠ

이노 작가님은 진짜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들 중에 한 분이셔서 진짜 거의 다 소장중임 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최근에 나온 종이책이 바로 먹이사슬인데

판타지 요소가 들어간 소재인데 진짜 잼잼 존잼이었음 ㅠㅠㅠㅠㅠ 미쳤다고 하면서 진짜 너무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음 ㅠㅠ 






사실 이 외에도.........더 많지만...

특히 만화책 지름신은... 소설책도 그렇고 ㅋㅋㅋ 요즘은 여행책 사는 병이 도져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대충 정리하면 저 정도 인데 책은 정말 사도 사도 끝이 없는 것 같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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