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먹고 싶다 - 칸트 정언명령 - 벤텀의 공리주의
흐름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유시민 초반 밀면 탈룰라부터 빵 터졌는데

유시민이 “국밥 먹으러가는데 다른거 먹고싶다고 하지 마라” 라는 이야기를 하고싶다고 그 근거로 정언명령을 제시하고
그 논리를 김영하가 공리주의로 설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시민 분명히 의식의 흐름 기법 아무말인데 ㅅㅂ 그 무의식에도 근거로 철학을 제시하는게 너무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아무말을 받아서 대답해주는 김영하는 멋있어 ㅋㅋㅋ

그리고 그 이후 김상욱의 T34 탱크로 시작된 전쟁이야기는 유시민이 역사로 풀어주고, 보면서 문재인대통령 흥남철수가 그 이야기였구나, 유희열 김상욱 부모님 세대와 장기려 박사님(실제로 그 피란을 겪으신 분들) 이야기 들으면서 아직까지 이어지는 역사구나, 눈물나고.

웃기고 유익하고 눈물나고 다 하네

+ 부산이 그 피란민을 다 껴안은 도시라는 말이 지금의 “난민”과 관련된 시선을 되돌아보게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