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양효진은 정규시즌 6라운드부터 목디스크 때문에 제 컨디션이 아니다. 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투혼을 발휘해 챔프전을 치르고 있다. 양효진은 “일주일 가까이 쉬면서 아예 운동을 하지 않았다. 휴식을 취한 덕분에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1, 2세트를 맥없이 내줄 때만 해도 현대건설에게 1차전 승리 희망은 없는 것처럼 보였다. 양효진도 초반에는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걱정했다.
“더 높이 뛰고, 더 빠르게 움직였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었다. 서로 눈빛을 보면서 이렇게까지 안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양효진은 털어놓았다.
양효진은 “우리 팀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다 잘해왔다”며 “팀으로 싸우는거지 굳이 내가 부담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언니(김연경)랑 맞대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018/0005702547
주사치료도 못 받는 상황에 단순 휴식으로 목디스크가 단기간에 드라마틱하게 좋아질 문제는 아닌거 같고
양뽕 말처럼 팀으로 다같이 해서 으쌰으쌰 해봤으면 좋겠다ㅠㅠㅠ
현건이들 다 아프지마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