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잡스 재밌게 보다가 후반부에 안지환님이 되게 냉정하게 말씀하시는 거 보고 시장 작은 거 안타깝더라고
마지막에 전성기의 문은 닫혔을지라도, 후에 더 크게 전성기가 올 수 있다고 말하는 거 듣고 울컥했음
사실 나는 일성덬이라 한국 시장에 대해 잘 아는 건 없지만, 그래도 뭔가 아쉽잖아
당장 더빙만 봐도 안정성을 추구하기 위해서 유명하거나 썼던 성우들 기용해서 신인들 경험 쌓는 것도 어려운 시대고 우리나라 성우는 방송국 공채로만 뽑으니까 되기도 어렵고...
이것저것 떠오르면서 많이 안타깝더라고...
우리나라 시장도 더 커지고 조금 더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 8ㅅ8...
아 자유로워지는 건 방송국 공채로 뽑는 게 아닌 조금 더 다른 루트로도 성우 데뷔할 길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단 얘기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