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은 되도록 번역해서 작성자분에게 전달할거야. 감상도, 설문주제에 대한 답변도 다 좋으니까 자유롭게 써줘
※ 내가 붙인 사족은 파란색으로 표시했어
※ 의역, 오역 지적은 언제든지 OK!
※ 이미지는 원문보다 축소했으니까 원래 크기 이미지를 보고 싶은 덬들은 원문을 봐줘
V6 팬 앙케이트 (1) 2013년에 신규 팬의 수가 급격히 증가
사실은 신경이 쓰이고 있었습니다. "요즘 V6의 팬은 젊지 않아?", "신규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어떤 사람일까, 어째서인지 알고 싶은 마음이 부풀어 설문을 설치해 봤습니다. 답변해 주신 분들, 트위터에서 홍보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무려 859명으로부터 회답을 받았기 때문에 제법 끈질기게 데이터를 보고 싶습니다.
일단 예고해 둡니다만, 설문 결과는 한 사람의 팬이 일부의 분들로부터 들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식이 아니잖아", "어차피 일부 사람들이 고조되고 있는 거잖아" 같은 의견을 가지신 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로 그 말씀대로이므로 미리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또 신규 분들이 너무 늘어나 있는 결과가 되고 있지만 원래 이러한 인터넷에 놀러오시는 건 신규 분들이 적극적이고, 중견~고참 팬들은 자기 커뮤니티에서 기분 좋게 지내고 있다는 경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므로,*각주 1) 어디까지나 이번에 대답해 주신 분들의 경향이라고 하는 것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숫자 분석 등에 대해서는 아마추어라서 이상한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가르쳐 주십시오.
✱ 구성 예정
(1) 지금의 V6팬이란 1. 팬이 된 시기&연령 편 ※이 기사
(2) 지금의 V6팬이란 2. 담당 편
(3) V6팬이 좋아하는 V6의 곡
(4) V6팬이 좋아하는 콘서트
(5) V6팬이 관심을 갖게 된 계기
(6) V6팬이 된 계기
(7) 관심갖기 → 팬이 되기 사이에 있는 것은?
(8) 포교를 위한 경향과 대책
(9) 코멘트 소개 등?
V6 팬 앙케이트 |
✱ 지금의 V6팬이 팬이 된 시기는?
우선은 이 그래프를 봐 주십시오.
Q. 당신이 팬이 된 해를 알려 주세요(n=856/"불명"을 제외한 응답)
신규 획득 수가 가장 많았던 것은 2014년, 그리고 전년 대비로 늘었던 것은 2013년이었습니다. 무려 전년 대비 370%입니다(맞지요...!?).*2) 한 밑천 잡았던 IT벤처를 닮은 모양으로 증가해 있습니다. "세쿠바니 버블(セクバニバブル)"이라고 불렸던 2011년도의 (신규) 획득 수는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만, 그 이상으로 2013년, 2014년에 팬이 되는 것이 많았다… 는 것입니다. 또한 재입덕(出戻り, 소박맞음, 이혼하고 친정에 돌아와 있는 여자를 의미한다고 함) 신고를 하신 분은 처음에 팬이 된 해와 재입덕한 해를 각 0.5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너무 섬세하므로 조금 성글게 봅시다. 이 20년을 크게 4기로 나눕니다. I기 1995년~1999년(다만 이번에는 1994년 포함), Ⅱ기 2000년~2005년, Ⅲ기 2006~2010년, Ⅳ기 2011~2014년(다만 이번엔 2015년도 포함)…… 그러자, 팬 수는 아래와 같이 됩니다.
Ⅳ기가 강할 것이다…… 라는 것은 예상하고 있었는데, Ⅰ기 이상의 사람도 많이 살아 있어! Ⅰ기라고 하면 데뷔 때부터 <학교에 가자!> 개시, <아이난다>, <와니낫떼오도로>… 등 지금도 "V6라면 역시(V6といえば)"라고 불리는 방송 프로그램, 곡을 세상에 내보내던 시기입니다. 팬 획득 수가 Ⅰ → Ⅱ → Ⅲ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면 V6란 그룹으로서는 초기형이었다는 것이라는 것을 실감하네요.
✱ 지금의 V6팬들이 태어난 연대란
연령에 대해 이번에는 1955년생부터 2001년생까지 답변이 있었습니다.
Q. 당신이 태어난 해를 가르쳐 주세요(n=858/응답으로 불분명한 것 제외)
평균 연령은 26.4세, 볼륨 존으로는 1992년생부터 1997년생이 두터웠습니다. 현재 22세~17세, 고등학생부터 대학생이겠지요. 시간이 있으니 답해 준 것일까…… 라고 말해 봐야 소용없으므로, 이건 이런 거라고 받아들이고 이야기를 계속 진행합니다.
태어난 연대로 구분하면 이런 느낌.*3)
어쩌면 과반수가 1990년대 태생. 참고로 V6의 최연소 오카다 준이치는 1980년생입니다. 즉, 멤버 중 최연소와조차도 10살이라는 차이가 있는 젊은 팬들이 절반을 넘는군요. 평균 연령 38세의 그룹이요~!
✱ 어느 연령대의 사람이 언제 팬이 되었나?
아까의 Ⅰ기~Ⅳ기×연령대로도 살펴볼까요? 나이가 다르면 다른 연령대를 잘 모른다고 생각하므로, 쟈니즈 멤버의 오타쿠가 가장 알기 쉬운 또래 쟈니즈를 얹습니다.(n=850/불명·재입덕 제외)*4)
ㅇ 1950년대생: 또래는 포리브스*5)
역시 거의 없었다. 응답해 주신 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번 설문의 최연장자가 46세 때 V6팬이 된 1955년생 분이었습니다. <오와라이V6병동>*6)을 보고 V6에 관심을 갖게 되어, M스테의 <CHANGE THE WORLD>로 팬이 되었다고 해요.
ㅇ 1960년대생: 또래는 콘도 마사히코~소년대
여기도 비교적 완만한 움직임입니다. Ⅰ기 때는 20대, 30대였을 것이며, 실질적으로 돈을 낸 층이지 않을까. 한편 Ⅳ기 때 팬이 되는 분도 많이 늘고 있는 게 재미있네요. "이 나이에...(この年になって…)" 라는 코멘트가 눈에 띄어서, 여러가지 것들을 지나와 V6에 와 버렸다… 라는 것이 좋은 느낌.
ㅇ 1970년대생: 또래는 SMAP~V6
V6 멤버가 1971년~1980년생이니까, 거의 동년배의 존입니다. 이쪽은 Ⅰ기가 많다! 전 히카루GENJI 담당, SMAP 담당이라는 분도 많았습니다. 또 인터넷 여명기의 V6 팬을 지탱하던 주전들이 이 Ⅰ기 · Ⅱ기×70년대에 태어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ㅇ 1980년대생: 또래는 아라시~KAT-TUN
토9 드라마 히트, <학교에 가자>가 시작되는 등의 시절에 초등학생~고교생이 된 연대이기 때문에, Ⅰ기에서 팬이 된 사람이 가장 많은 결과가 된 게 아닐까. 참고로 나는 여기의 Ⅱ기 팬입니다.*7)
ㅇ 1990년대생: 또래는 Hey!Say!JUMP~쟈니즈WEST
현재 두드러지게 "V6의 팬이 늘었지"라고 불리는 층, Ⅳ기 팬X90년대생…… 보세요, 그 수는 압도적입니다. 다만 의외로 Ⅲ기부터의 팬들도 많은 점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또 소수의 Ⅰ기 팬들은 유아 때 "언니의 영향", "울트라맨 티가", "매지컬 두뇌 파워" 등에서 이 길로 발을 들여놓은 상당한 엘리트들. 최고의 강자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3세부터 V6팬이었다는 1996년생 분이었습니다. 영재 교육 만세!
ㅇ 2000년대생: 또래는 마리우스 요, 이노우에 미즈키, 오오니시 류세이 등
이쪽은 모두 중학생이라고 하는 걸로, Ⅳ기 팬 온리였습니다. "30살의 나이차이 따위 관계 없어!!! 마ー군 정말 좋아해!!!!" 등 뜨거운 코멘트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30살 차…… 내가 중학생 때에 아라시가 아니라 포리브스에 빠진다 같은 것? 굉장해 그것은. 그만큼 아이돌의 수명이 늘어난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14~25세에서 쟈니즈 멤버의 오타쿠라면, 그 후 평생 무언가의 매니아일 가능성은 70%입니다(저의 직감 조사). 그리고, 중2 때 빠졌던 것은 이래저래 평생 추억이 될 거예요. 즐기자구!!!!
(추가) 젊은 아이가 주요 팬 층!!! 이라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없었던 층의 팬이 늘어나고 있어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말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민감한 문제였습니다...
다음은 "지금의 V6팬 담당 편"을 쓸 예정입니다. 荒れないで! (← 이 말은 의미를 잘 모르겠어서....)
1) 근거는 없지만... 저 자신이 그런 느낌이 있으니까...
2) 처음엔 (전년-해당년)÷전년×100으로 계산했지만 이렇게 하면 ● ●% 증가한다는 말이지… 하고 너무 혼란스러워서...
3) 그래프 형식이 여러가지여서 죄송합니다…… 익숙하지 않아...
4) 처음엔 10~50대로도 냈는데, 머리가 혼란스러워져서 앞으로도 태어난 연대만으로 진행해 갑니다
5) 사실은 포리브스가 조금 연상이지만 50년대 출생 쟈니즈가 전혀 남아 있지 않았다
6)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7) 쟈니즈 자체는 Ⅰ기부터
원문: http://sasagimame.hatenablog.com/entry/2015/02/07/12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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