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세계관(MCU)의 타임라인을 설명할때 중심이 되는 사건인
아이언맨의 커밍아웃 "아이엠 아이언맨"
개봉 당시 정체를 숨기는 많은 히어로들과 다르게 바로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는것이 신선한 충격이였음
이는 원래 원작의 내용과도 달라서 더 한 충격
근데 오늘 나온 마블의 총 책임자 파이기의 인터뷰에 따르면
로다주의 애드립이였다고 함
https://www.indiewire.com/2018/07/kevin-feige-robert-downey-jr-improvised-iron-man-twist-ending-1201986093/
이 애드립을 보는 순간 파이기는 충격을 받았으며
정해진 대본을 따르지 않는게 토니스타크 답다고 생각하고
이 장면을 영화 마지막에 배치했다고 함
이 장면의 호평을 통해 마블 영화가 꼭 만화 내용을 따르지 않아도 되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했고 만화를 각색하고 재구성 하는데 두려움을 가지지 않게 됐다고
로다주는 MCU를 영원히 바꾼남자라고 말함
그동안 로다주 보고 마블의 갓파더, 모든것을 시작한 남자라 부르면서 대우해주던게 괜한게 아니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