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에서 검찰 출두 준비중
1,780 21
2018.03.14 06:44
1,780 21
http://imnews.imbc.com/replay/2018/nwtoday/article/4555182_22669.html

◀ 앵커 ▶ 

뇌물 수수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됩니다. 

검찰 조사를 받는 역대 5번째 전직 대통령입니다. 

◀ 앵커 ▶ 

이 전 대통령은 논현동 자택에서 변호인단과 최종 방어 전략을 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현동 자택 앞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장인수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이 세 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검찰 소환을 앞둔 이 전 대통령의 사저 앞은 적막한 가운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곳을 드나드는 사람이나 차량은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아들 시형 씨 등도 이번 검찰 수사와 관련이 있지만 이곳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 전 자택에 불이 켜졌는데요. 

불이 켜진 것으로 보아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일찍 일어나 검찰 출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택 안에는 이 전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머물고 있는데요. 

집 안은 조용하지만 집 주변에는 어제부터 100여 명의 취재진이 자리를 잡고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세 시간 후면 자택을 출발하게 될 이 전 대통령의 모습을 담기 위해서입니다. 

경찰도 이곳 자택과 검찰청사 주변 등에 500명의 병력을 배치해 놓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이 전 대통령 자택, 주차장 입구에 철제 펜스로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일반인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세 시간 후면 이 전 대통령은 차에 탑승한 채 주차장 입구를 나와 검찰청사로 향하게 되는데요. 

차에 탄 채로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곳에서 이 전 대통령의 얼굴을 보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자들은 이곳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에 새벽 5시부터 진보단체 회원 한 명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 앵커 ▶ 

검찰이 9시 30분까지 출석해달라고 통보를 했는데 이 전 대통령, 언제쯤 자택을 출발할 것 같습니까? 

◀ 기자 ▶ 

MB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김효재 전 수석이 어제 기자들에게 검찰이 요청한 대로 시간에 맞춰 검찰청사에 나가겠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검찰이 요청한 시간이 9시 반이니까 이 전 대통령은 여기에서 한 9시쯤, 늦어도 9시 10분이면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협의를 통해서 이 전 대통령의 이동 경로도 이미 결정이 됐는데요. 

다만 경호와 안전 문제 때문에 동선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청와대 경호 처가 제공한 차량을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검찰청사까지 이동하는 중에는 경찰순찰서와 경찰 모터사이클 여러 대가 이 전 대통령의 차량을 호위할 계획입니다. 

경호처와 검찰은 10여 명의 경호 인력을 이곳 자택으로 보내 이 전 대통령의 경호를 책임지게 됩니다. 

또 MB 정부 시절 행정안전부장관을 지낸 맹형규 전 장관이 이곳 자택에서 검찰청사까지 이 전 대통령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제 감빵길만 걷기를~~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후 x 더쿠🫧] 감사의 달 선물도 더쿠는 더후지 (더쿠는 마음만 준비해, 선물은 더후가 할게) 5/4, 단 하루! 511 00:05 7,92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15,75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59,92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32,2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42,60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09,8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99,6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46,5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59,8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31,1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01,3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302 이슈 예전에 유행했던 여자 미용체중표의 출처 1 04:52 274
2400301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3편 04:44 86
2400300 유머 간만에 적수를(?) 만난 두 디바가 신나게 성대 차력쇼한 무대 3 04:33 346
2400299 기사/뉴스 세상 밖으로 나온 감정들, 삶의 통찰을 던지다 - 인사이드아웃 정재승 비평 03:45 621
2400298 유머 스타쉽이 씨스타에게 제대로 돈을 써서(?) 나왔던 곡 2 03:37 1,904
2400297 이슈 류현진한테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중이라는 성심당 1 03:28 1,668
2400296 정보 인사이드아웃2 한국 개봉일 12 03:19 1,919
2400295 팁/유용/추천 따뜻해도, 필요 없어 사랑이 지나간 이 마음에 예쁜 꽃이 피어날 리 없지 03:17 670
2400294 유머 🐼 www 부모님의 어릴적 사진을 발견했어 4 03:17 1,802
2400293 이슈 [오피셜] 일본 U23아시안컵 통산 2번째 우승 6 03:10 1,006
2400292 유머 트위터와 인스타가 관점이 다른 부분.twt 37 02:50 3,357
2400291 유머 🐼 아저씨 아저씨 딸을 어떻게 키우신거에요 7 02:34 3,664
2400290 유머 ???: 난 누가 뭐래도 자랑스러운 한국인이야 39 02:12 5,749
2400289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아이우치 리나 '赤く熱い鼓動' 02:09 735
2400288 정보 5월 4일 오늘 생일 맞이한 명탐정코난 쿠도신이치(남도일)🥳🎉 9 02:05 1,237
2400287 이슈 아직 인류를 따라잡지 못한 AI ...JPG 31 02:01 5,311
2400286 이슈 요즘 초등학생 졸업식 국룰.jpg 6 01:56 4,592
2400285 이슈 애니방 : 아 판타지 용사물 지겹다;;; 싶었는데 신선하고 느낌 좋은 신작 발견했어.jpg 5 01:55 3,079
2400284 기사/뉴스 ‘치아 자라게 하는 약’ 나왔다···임플란트 대안 되나 39 01:54 5,020
2400283 정보 『도구리, 직장에서 살아남기』 드디어 출간!! 1 01:54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