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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미우새' 김종국, 43년 만에 첫 독립···절친 장혁도 '깜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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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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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종국이 43년 만에 독립을 택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는 김종국 모자가 출연했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결혼식 끝나고 남산드라이브하고 합천 해인사로 갔죠. 돈 들여서 다른데 갈 필요 없이”라며 신혼여행을 시댁으로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그래도 신혼여행은 한 번밖에 없는 거잖아요”라고 말했고, 김종국의 어머니는 “그냥 가자고 하면 가는 줄 알았죠”라고 답했다. 신동엽이 “신혼 첫날 밤을 시댁에서 보낸 거예요?”라고 되묻자 “우리가 식당을 했어요. 방도 많고 하니까 그냥 거기 가서 장사할 때는 설거지도 하고. 잘 보여야 하니까 어머니한테”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종국의 방이 공개됐고, 지난 번 게스트로 출연해 “버리지 못해 쌓아두는 편”이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물건들로 방이 꽉 차 있었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싫어하고요. 가만히 놔두라 그러고 엄마가 치우면 자기가 필요할 때 못 찾으니까 아빠하고 비슷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의 방을 본 서장훈은 이불과 에어컨이 굉장히 예전 것이라고 말했고, 김종국의 어머니는 아들이 뭘 사는 걸 절대 싫어한다고 말했다. 

김종국과 오랜 세월을 함께 보낸 김실장이 이사를 도우러 찾아왔고, 김종국이 43년 만에 생애 첫 독립을 한다는 것에 절친 장혁조차 놀라워했다. 장혁은 “독립을 한다는 게 굉장히 쇼킹한 거여서 종국이가 독립한다는 건 상상을 해 본적이 없어요”라면서 독립을 해야 여자친구도 생기지 않겠냐고 친구들이 여러 번 말했었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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