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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또 ‘시청률 1% 드라마’…올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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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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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60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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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시청률.’

또 다시 시청률 1%대의 ‘충격적인’ 드라마가 나왔다.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다.

현재 방송 중인 MBC 수목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가 최근 시청률 1%대로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반전을 꾀하기는커녕 인기 스타들을 내세우고도 최악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20일 방송에서 1.8%(닐슨코리아)까지 시청률이 하락했다.

10월17일 4.3%가 최고 시청률일 정도로 시청자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드라마는 톱스타 한예슬과 전작 ‘역적:백성을 구한 역적’을 통해

주인공으로 도약한 김지석의 주연작이라는 배경이 무색할 정도로 시청자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첫 방송 직전 돌입한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의 파업과 맞물려 결방한 영향도 없지 않지만,

스토리의 전개에 아쉬움이 많다는 평가가 많다. 대본은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7’ 공동 집필을 맡은 이선혜 작가가 썼지만,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다.

30대 여성들의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리겠다는 당초 기획의도와 달리 단순한 남녀간의 연애 이야기에 그쳤다.

또 한예슬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를 활용하지 못하고 지고지순한 캐릭터로 설정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맨홀-이상한 나라의 폴’ 역시 시청률 부진에 시달린 바 있다. 최고가 3.1%, 최저가 1.4%다.

맨홀을 통해 남자 주인공(김재중)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설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면서 재미도 잃었다.

판타지 요소를 위해 ‘B급’ ‘병맛’이라고 표현하며 과장된 연출을 시도했지만 만화도,

컴퓨터그래픽도 아닌 어중간함이 완성도를 떨어뜨렸다.

결국 드라마의 인기는 대본과 연출력으로 좌우된다.

한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톱스타가 시청률을 보장하지 않는다.

시청자에게 재미를 주는 등 공감 요소를 담아내지 못하면 외면 받는 것은 시간문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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