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강 후보자의 유엔 경력에 대해 “다양한 보직을 거치면서 원칙을 지키면서도 균형감과 합리성을 두루 갖춘 실력파로서 상·하급자 간에 원활한 소통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텁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자녀(1남2녀) 명의로 보유한 재산은 모두 34억7,598만원이다.
부동산은 본인 명의 관악구 봉천동 건물(104㎡·2억8,700만원)과 배우자 명의의 연희동 임야(301㎡·6억4,113만원) 및 서대문구 건물(217㎡·14억4,000만원) 등을 보유 중이다.
본인 명의의 예금(3억5,587만원)과 삼성전자 주식(4억4,720만원)도 주요 재산목록이다.
배우자 명의로 요트 1대(8.55t·3,456만원)와 오토바이(750㏄·1,627만원) 등도 신고했다.
장녀는 경남 거제 건물(74.525㎡·8000만원)과 예금(5,641만), 오토바이(249㏄·544만원) 등 1억6,189만원을, 차녀는 경남 거제 건물(74.525㎡·8000만원) 등 9,646만원, 장남은 예금(345만원)과 오토바이(124㏄·215만원) 등 559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병역의 경우 장남이 지난해 9월부터 서울대 대학원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