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의 헨리의 절친 엠버가 영상 통화 화면이 아닌 실제로 등장한다.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작가 이경하 김희경‧연출 황지영 임찬)에서 헨리는 에프엑스(f(x))의 멤버 엠버를 만난다.
과연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을까? ‘남사친’, ‘여사친’을 두고 사람들은 남녀 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다’와 ‘없다’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기도 한다.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가 엠버를 만났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앞서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는 시간이 날 때마다 엠버에게 영상통화를 걸며 귀찮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엠버는 그런 헨리의 전화를 귀찮아하면서도 받아주는 등 아옹다옹 케미를 발산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엠버는 헨리를 직접 만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비행기 놀이, 기차놀이를 하면서 밥을 먹여주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또한, 헨리와 엠버는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만큼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다.
두 사람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B1A4의 멤버 진영은 문화충격을 받지만 헨리는 “우리 옛날에 비행기 많이 했어”라며 익숙하다는 듯이 반응한다.
지난 2월 헨리가 ‘나 혼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할 당시, 전현무는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엠버를 언급했다. 하지만 헨리는 “나는 엠버를 안 좋아하지 않지만, 엠버는 나를 좋아한다”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절친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엠버와 헨리는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나 혼자 산다’에서 엠버와 헨리의 실제 만남이 성사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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