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팝인터뷰①]샤넌 "한국 오게한 소녀시대, 롤모델은 보아"
897 0
2017.04.23 18:25
897 0

hVNcf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K팝스타6’ 이후 샤넌의 앨범은 어떤 색을 갖고 있을까.


가수로 이미 데뷔했던 샤넌은 다시 연습생과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 SBS 'K팝스타6‘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신의 색깔을 찾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샤넌이기에 TOP4에 오른 후 그의 새 앨범이 더욱 기대된다.


다이아와 티아라에 이어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샤넌은 새 앨범을 통해 ‘K팝스타’와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샤넌은 “여태까지 했던 곡들도 제가 좋아했던 노래들인데 ‘K팝스타’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됐다”며 새 앨범으로 자신의 색깔을 찾아갈 것임을 밝혔다.


이어 “지금 앨범 준비 단계에 있는데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가장 큰 고민이 ‘뭘 하고 싶은지’다. R&B나 걸크러쉬의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다. 노래만이 아니라 춤도 출 수 있고 연기도 하고 싶은 버라이어티한 가수가 되고 싶기 때문에 여자 솔로로서는 잘 안 해본 장르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외국에서 가수를 하려고 했다던 샤넌은 우연히 소녀시대의 ‘Gee'를 보고 한국에서의 가수 꿈을 꿨고 보아를 롤모델로 삼았다. 샤넌은 “동영상 사이트에서 뮤직비디오를 추천해주는데 소녀시대 ’Gee'를 우연히 보게 됐다. K팝 자체가 외국에서 볼 수 없는 음악과 뮤직비디오였다. 저도 한국 사람이고 엄마 나라기 때문에 한국에서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소녀시대 덕분에 한국에 오게 됐음을 전했다.


롤모델 보아에 대해서는 “춤도 노래도 버라이어티하시지 않나. 그 정도의 여자 솔로가수를 보아 선배님 이후로 잘 못 봤다. 그래서 그분처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솔로가수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지만 아이돌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고민도 있었지만 앨범 준비로 나가지 않았다는 샤넌은 아이돌보다 솔로 가수에 만족하고 있었다. “저랑 맞는 성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웃은 샤넌은 “뭔가 작업을 하면 만족해야 되는 게 굉장히 높다. 안 되는 게 없다고 믿는 성격이기 때문에 오히려 솔로가 더 재밌고 자유롭다는 생각이 든다. 할 수 있는 게 많고 장르가 넓기 때문에 부담되거나 외롭기 보다는 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확고한 생각을 전했다. 


하지만 ‘K팝스타’ 무대에서는 투표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다고. 샤넌은 “생방송을 할 때 그룹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며 “투표가 더 많을 수밖에 없고 무대를 채우는 게 확실히 다르다. 그래서 제 무대를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꾸밀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이 생각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완벽주의자적 성격은 부모님으로부터 그대로 물려받았다. 매 무대 만족하기 힘들었다는 샤넌과 마찬가지로 'K팝스타‘ 무대를 본 가족의 반응 역시 같았다고. 샤넌은 “아버지가 한국에 오셨는데 째려보는 시선이 느껴지더라. ’괜찮아. 어쩔 수 없지. 과거인데‘라고 말씀은 하셔도 아쉬워하시는 게 티가 났었다. 자신감이 넘치던 애였는데 눈치보는 모습을 보시니까 답답해하시더라. 칭찬보다는 돌려서 얘기해주시는 편이다. 강하게 키우신다”며 웃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258 05.01 43,2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53,02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00,47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63,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72,79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54,4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07,2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62,2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1 20.05.17 3,068,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45,7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12,9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1197 이슈 어린이날을 맞아 다시보는 amboya girl 윈터 1 03:07 23
2401196 유머 해바라기 죽이는거 같은데 살리는 작업 1 03:06 108
2401195 유머 튜닝의 끝은 순정임을 보여 준 팝스타 1 02:53 900
2401194 이슈 실시간 황희찬 맨시티 상대로 골 ㄷㄷ.gif 18 02:48 1,104
2401193 이슈 드라마 속 좋아했던 직업이 연예인으로 나왔던 드라마 캐릭터.gif 11 02:47 888
2401192 정보 (이때싶) 듄 vod 할인 정보 5 02:41 550
2401191 유머 무묭이 속 더부룩할 때 귀로 듣는 소화제 3 02:36 861
2401190 이슈 ㅁㅊ 존나 무서운데 존나 웃김.x 29 02:35 1,775
2401189 이슈 트위터 8천 알티 넘고 난리난 영상.twt 31 02:31 3,873
2401188 유머 은근히 숨어서 듣는 덕후들 많았던 원더걸스 미국 활동곡 12 02:26 1,134
2401187 이슈 진짜 남친짤,여친짤 찍어 올린 신민아-김우빈 (럽스타) 16 02:25 3,111
2401186 유머 그때 그 시절 추천하는 패션과 헤어스타일 17 02:20 1,958
2401185 유머 의외로 카카오페이에 있는 기능 19 02:11 3,510
2401184 이슈 소울메이트 제작발표회때 전소니가 말하는 변우석 성격 7 02:09 1,788
2401183 이슈 커피프린스1호점과 동시간대에 맞붙어서 나름 시청률 양분하고 고정층 탄탄했던 드라마.jpg 14 02:04 3,571
2401182 이슈 원위 오늘 군백기 후 첫 콘 셋리스트 & 맛보기 영상 1 02:00 510
2401181 이슈 📽한국 영화계가 소지섭한테 🙇‍♂️🙇절해야하는 이유.jpg (feat. 핫게 영화) 44 01:56 3,853
2401180 유머 Snl 에서 배우 김아영의 민희진 커버 연기 영상.mp4 48 01:55 5,126
2401179 이슈 일본 도미노피자 직원의 만행 18 01:54 2,822
2401178 유머 1월 후각김밥 3월 후각김밥 5월 후각김밥🐼 21 01:51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