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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의 네거티브 공방에 대한 서운한 심경을 토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쌓여왔던 두 후보 간 감정싸움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안희정 지사는 22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후보와 문 후보진영의 비뚤어진 태도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안 지사는 대연정 발언, 선의 발언, 전두환 장군 표창 발언 등 세 장면을 각각 나열하면서 "문재인 전 대표 측이 끊임없이 자신의 발언을 왜곡하고 교묘하게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자신의 침묵까지도 공격하면서 자신들의 비난은 부당한 네거티브라고 역공했다"고 말했다.
'전두환 장군 표창' 발언 논란 역시 문재인 후보의 실수임에도 문제제기 한 사람들을 네거티브하는 이들로 몰아붙였다며 아무말도 안 한 안 지사 자신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며 비난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안 지사는 "이해할 수가 없다. 자신들이 비난당하는 것은 모두가 다 마타도어이며 부당한 네거티브라고 상대를 역공한다"면서 "문재인 후보와 문재인 캠프의 이런 태도는 타인을 얼마나 질겁하게 만들고, 정 떨어지게 하는지 아는가. 사람들을 질리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 성공해왔다. 그러나 그런 태도로는 집권세력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미워하면서 결국 그 미움 속에서 자신들도 닮아버린 것 아닐까"라며 "시대를 교체하자. 정권교체 그 이상의 가치"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842736
안희정 충남지사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의 네거티브 공방에 대한 서운한 심경을 토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쌓여왔던 두 후보 간 감정싸움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안희정 지사는 22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후보와 문 후보진영의 비뚤어진 태도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안 지사는 대연정 발언, 선의 발언, 전두환 장군 표창 발언 등 세 장면을 각각 나열하면서 "문재인 전 대표 측이 끊임없이 자신의 발언을 왜곡하고 교묘하게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자신의 침묵까지도 공격하면서 자신들의 비난은 부당한 네거티브라고 역공했다"고 말했다.
'전두환 장군 표창' 발언 논란 역시 문재인 후보의 실수임에도 문제제기 한 사람들을 네거티브하는 이들로 몰아붙였다며 아무말도 안 한 안 지사 자신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며 비난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안 지사는 "이해할 수가 없다. 자신들이 비난당하는 것은 모두가 다 마타도어이며 부당한 네거티브라고 상대를 역공한다"면서 "문재인 후보와 문재인 캠프의 이런 태도는 타인을 얼마나 질겁하게 만들고, 정 떨어지게 하는지 아는가. 사람들을 질리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 성공해왔다. 그러나 그런 태도로는 집권세력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미워하면서 결국 그 미움 속에서 자신들도 닮아버린 것 아닐까"라며 "시대를 교체하자. 정권교체 그 이상의 가치"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84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