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이 운영해오던 제주 카페가 오픈 2년 만에 펴업하는 진짜 이유는 임대 계약 기간 때문이었다.
이상순 제주 카페 ‘롱플레이’는 지난 달 15일 인스타그램에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치게 된다”고 공지했다.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5/1부터 한 달 동안, 예약없이 이용가능한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이면서도 폐업 이유는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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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타는 “좋은 카페고 손님이 안 오는 것도 아니고 공간이 안 좋은 것도 아닌데 왜 폐업하시는 거냐”며 물었고, 이상순은 “계약기간이 끝났다. 대박이죠?”라고 시원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건물주 님이 다른 거 하신다더라. 우리 년세로 하는 것”이라며 “항상 카페에 대해 열려 있다. 좋은 장소나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일단 잘 마무리하고 그 다음 계획을 고민해보겠다“고 자신 역시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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