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에 휩싸인 유명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39) 씨가 예정됐던 주말 행사에서 빠진다.
강 씨는 이번 주말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리는 반려견 동반 행사인 ‘댕댕 트레킹’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지난 18∼19일 1주차 행사가 진행됐고, 25∼26일 2주차 행사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후원사로 참여한 정선군청은 21일 오후 문화일보에 "주관사인 하이원 리조트에 확인한 결과 행사는 예정대로 열리지만, 강형욱 씨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강형욱이 진행하기로 했던 코너는 열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댕댕 트레킹’은 강씨가 운영하는 업체인 보듬컴퍼니가 주관사이자 주최사이다. 하지만 그를 향한 여론이 차가워지며 결국 참가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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