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영수증엔 아이스크림이 250원, 스팸 340g이 2,950원, 풋고추가 500원, 한우 앞다리가 8,960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총 12개 품목에 2만 7,720원이 나왔는데, 해당 영수증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싼 물가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 영수증은 약 23년 전인 지난 2001년 4월 26일자에 발행된 겁니다.
영수증을 공개한 글 작성자는 "영수증이 책 사이인가 어디에 껴있었는데 공기 접촉 거의 없었는지 잉크가 선명해서 1차로 놀라고, 저 모든 걸 샀는데 3만 원이 안 넘는 것에 2차로 놀랐다"며 "저 당시 3만 원의 가치가 지금과 다르긴 하겠지만 확실한 건 지금이 진짜 미쳐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영수증이 발행된 당시와 지금을 단순 비교하기 어렵지만 해당 영수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재 오른 물가에 대한 비판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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