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직원 'BTS 활동중단' 미리 알고 주식 팔았는데…'민희진의 난'은?
6,857 33
2024.05.01 12:03
6,857 33

https://www.news1.kr/articles/5397680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폭로전이 계속되면서 하이브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지난 5월 방탄소년단(BTS) 활동 중단 직전 직원들이 보유 주식을 팔았단 사실을 거론하며 이번에도 비슷한 사례는 없는지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지난 5월 방탄소년단(BTS)의 활동 잠정 중단이 공표되기 직전 보유 주식을 매도한 직원 3명을 기소 대상으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

.

업계에서는 이번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을 내놨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주 하이브에 '큰일'이 있으니, 주식을 팔라는 이야기가 돌긴 했다"며 "직원들이 이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먼저 팔았다면 불공정 거래일 수 있어 금감원 조사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이브 주가는 지난 22일 장 초반 약 4개월 반 만에 최고가인 23만 8500원까지 올랐으나,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 중 20만 600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미공개 정보를 알고 판 것으로 단정할 순 없으나,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인 18~19일 개인 투자자들은 기관·외국인 투자자들과 달리 순매도에 나섰다. 이틀간 기관 투자자들은 253억 9500만 원, 외국인 투자자들은 37억 3000만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281억 6800만 원을 팔아치웠다.

미공개 정보 이용 불공정 거래 사례가 있었던 만큼, 감독당국도 하이브 상황을 주시할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금감원은 지난해 연말에도 상장사 16곳을 찾아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임직원들은 일반 투자자 접근이 제한된 내부 정보를 이용한 사익 추구 행위 등 자본 신뢰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인샷 X 더쿠💜] 에스테틱급 피부 관리를 홈케어로 느껴보세요! 셀인샷 #직진세럼 체험 이벤트! 185 06.13 20,6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14,92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81,7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37,2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56,5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51,1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38,2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15,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91,7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03,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3112 이슈 [MLB] 오늘 선발등판한 KBO 용병출신 선발투수들 등판결과 12:11 25
2433111 이슈 뉴진스 다니엘의 개인기 12:11 22
2433110 이슈 [KBO] 그리고 1987년생 아저씨는 12:11 157
2433109 이슈 난리난거같은 실시간 위버스콘... 4 12:10 571
2433108 이슈 한국 뜨기 전에 잡아야 되는 거 아님? 1 12:09 348
2433107 정보 오퀴즈 아들이 1 12:09 36
2433106 기사/뉴스 [기사] 의대 학부모들, 서울대의대 교수들에 "환자 불편에도 행동할 때" 9 12:08 379
2433105 이슈 비비 x 버버리 <데이즈드> 7월호 커버 2 12:08 185
2433104 이슈 [MiLB] 오늘 고우석 트리플A 등판 결과 9 12:05 668
2433103 이슈 정신과의사 "쎄하면 피해라" 28 12:05 1,909
2433102 이슈 오늘 방사장 안으로 떨어진 카메라 렌즈후드 씹는 푸바오 16 12:04 1,179
2433101 이슈 회사에서 담배 30분 피우는 새끼 vs 편의점 5분 갔다온 새끼 21 12:03 1,019
2433100 이슈 다음주 나혼자산다 구성환 재출연.jpg 9 12:00 1,165
2433099 이슈 메디힐 NEW 글로벌 뮤즈 힌트 7 12:00 1,618
2433098 이슈 [연애남매] 호감 있던 남출한테 자신의 이성으로서 단점을 묻는 막내에게 14 12:00 1,737
2433097 이슈 동이와 역전의 여왕 시청률.jpg 15 11:58 1,330
2433096 유머 설문조사 퇴치법 4 11:56 674
2433095 기사/뉴스 '디지털 성범죄' 남자 피해자, 5년새 '11배' 급증…"'몸캠피싱' 많아" 31 11:55 1,241
2433094 이슈 참각막 보석채굴 전문가 홍석천이 정의하는 연기해야 할 얼굴 배우상이란.jpg 29 11:54 2,323
2433093 이슈 [KBO] 1982년생 아저씨가 17 11:54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