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종합] 히메컷도 포기했다…고경표 '은퇴설' 예고한 '비밀은 없어'
9,305 3
2024.04.30 18:30
9,305 3
kCThdP

'코믹 연기의 대가' 수식어를 원하는 배우 고경표, '온우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싶은 강한나, '국민 사위'를 원하는 주종혁이 JTBC '비밀은 없어'로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30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지연 감독과 배우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 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 분)이 열정 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 분)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 비주얼, 연기, 케미스트리까지 최적화된 라인업을 완성해 시청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입금 후'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고경표를 소개했다. 전날까지 '히메컷이었다가 제작발표회 직전 헤어 커트하고 왔다면서 고경표는 깔끔한 비주얼을 뽐냈다. 그는 "공식적인 자리에 예쁜 모습을 보이기 위해 6개월간 기른 머리를 잘랐다. '비밀은 없어' 외 예정 작품이 없기 때문에 여기에 올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동안 했던 코미디 연기와의 차별점을 묻는 말에 고경표는 "코미디 작품을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나 결을 집합체처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피로감 없이 볼 수 있는 드라마. 시트콤이 귀한 이 시대에 그 역할을 한다. 동감을 일으킬 수 있는 재밌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연기하면서 공감됐던 부분에 대해 그는 "난 일상에서 상사가 없다. 거의 동료고, 선배다. 나이가 35세지만, 아직도 귀여움을 받고 있다. 공감보다는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했고,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zfEQTp

그는 함께 한 배우들을 칭찬하며 분위기에 훈훈함을 더했다. 주종혁에 대해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은 딱 좋은 연기를 하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강한나는 "종합 비타민 같다. 함께 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다.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하는 역할이라 지칠 때도 있었는데, 강한나의 에너지를 전달받아 잘할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내 연기를 잘 받아준 것도 인상 깊다. 내가 '코미디의 대가'로 불리기까지 강한나의 큰 영향력이 있었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파트리샤 막내인데, 우리 사이를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의 깜짝 생일파티가 기억에 남는다. 기분 좋게 해주고 싶었는데,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내일도 배우들끼리 만난다"면서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고경표는 극 중 아나운서 역 맡았다. 캐릭터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는 말에 "톤앤매너나 스타일링에 신경을 썼다. 실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오셔서 코칭도 해주셨다"고 하다가 "사실 아나운서로 비치는 장면이 그렇게 많진 않다. 극 중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해내자란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60426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X더쿠] 붉은기 급속 진화!🔥#감초줄렌 젤리패드 체험 이벤트💙 313 00:05 7,63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50,09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80,2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62,19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38,2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62,4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13,7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19,2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2,5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81,6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5221 유머 혼란스러운 <브리저튼> 배우 실제나이.gif 13:56 53
2415220 유머 [푹쉬면다행이야] 무인도에서 기계없이 드립 커피 로스팅 후 내리기.jpg 6 13:52 792
2415219 기사/뉴스 외벽 휘고 벽 뒤틀리고…신축 아파트 하자에 칼 빼 든다 7 13:51 485
2415218 유머 전형제가 동일 G1경기를 두번 우승한 경우(경주마) 1 13:51 77
2415217 이슈 해임 폭로 이후 현재 하이브 시총 24 13:49 2,332
2415216 기사/뉴스 '승리의 여신: 니케' 시프트업, 코스피 상장 공모 절차 돌입 10 13:48 374
2415215 이슈 2024 한류실태조사 나라별 최선호 드라마 14 13:48 651
2415214 이슈 푸바오 관련 중요한 소식 내일 (22일) 공개 예정 10 13:48 1,657
2415213 이슈 80년대 일본 시티팝.swf 13:47 256
2415212 유머 <브리저튼> 케미요정.gif 31 13:43 1,576
2415211 유머 많이 성장한 하이브 주주들 17 13:42 2,438
2415210 기사/뉴스 [단독] 류덕환 '천국보다 아름다운' 합류…김혜자·한지민·손석구 함께 7 13:42 936
2415209 이슈 뭔가 한국 아이돌했어도 잘 어울렸을 것 같은 할리우드 여배우들 모음.gif 10 13:42 1,169
2415208 유머 이제 곧 유튜브에 나올 공익광고 5 13:41 1,220
2415207 정보 죽음의 조 그 자체인... 애니/만화방 애니 오프닝 총선 예선 3조.jpg 15 13:41 579
2415206 이슈 의외라고 말 나오는 빌리 아일리시 3집 피치포크 점수 15 13:40 1,038
2415205 이슈 ???? :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애쓰시는 국민” 151 13:39 9,958
2415204 이슈 역대급 혼란이었던 야구 세계최초 끝내기 경기 상황.jpg 47 13:36 2,237
2415203 유머 루이바오🐼 (또) 넘어가요 25 13:35 1,985
2415202 이슈 '술 취한 여성 성폭행·공모' 전 강원FC 선수들 징역 7년 확정 11 13:34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