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대 정원 자율조정 결국 지방 국립대만 '증원 감축' 되나
7,559 3
2024.04.29 00:18
7,559 3

28일 본지 취재결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으로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대학 가운데 15개 대학이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 모집인원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원 정원에서 모집규모를 줄여 신입생을 받는 대학은 지방 국립대 중심이 될 전망이다. 경북대, 경상국립대, 제주대 등은 증원받은 규모의 절반만을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3개 대학이 감축하는 증원분은 137명이다.

강원도내 의대의 경우 연세대 원주의대를 제외하고는 몇 명을 모집할 지 아직도 결정하지 못한 채 눈치작전 중인 상태다.

연세대는 정부로부터 받은 증원인원(7명)을 그대로 반영할 예정이다. 남은 3곳(가톨릭관동대·강원대·한림대) 가운데서는 강원대가 29일 교무회의를 열고 모집인원을 결정한다. 증원 규모는 당초 증원된 숫자(83명)의 50%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강원대 의대가 모집하는 2025학년도 신입생 규모는 기존 정원 49명에 42명을 더한 91명이 될 전망이다.

반면 한림대와 가톨릭관동대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미 전국적으로 인제대, 동아대, 조선대 등 많은 사립대가 증원 인원을 100% 모집하기로 결정했으나 의대생들과 의대 교수들은 증원 원점 검토를 요구하고 있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 대학 관계자는 "몇 명을 늘리냐에 따라 교수, 강의실, 기자재 등이 추가로 얼마나 필요할지가 달라진다"면서 "대학들끼리도 서로 정보 공유를 안하고 있어 우리로서도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몰라 골이 아프다"고 전했다. 대교협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각 대학의 모집인원이 확정되면 이를 신속하게 심의·의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거쳐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수정되면 대학들은 신입생 모집요강에 이를 반영하고, 신입생 모집을 시작하게 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7310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구달 X 더쿠💛] 순수비타민 함유량 27% 구달 청귤 비타C 27 잡티케어 앰플 체험 이벤트 413 05.11 39,19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648,35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95,8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84,91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927,2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88,5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51,9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9 20.05.17 3,163,5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4 20.04.30 3,734,0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09,3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8429 이슈 루이바오: 후이🐼 코 똑 떼어 먹자!!! 01:33 181
2408428 이슈 가수예요? 예에… (쑥스) 4 01:29 783
2408427 이슈 팬들 사이에서 복면가왕 나온 것 같다고 추측 중인 트라이비 송선 01:29 124
2408426 이슈 [최강야구] 512일만에 선발승 유희관.jpg 3 01:28 288
2408425 이슈 누칼협? 이라는 말이 나오자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사라졌고 알빠노? 라는 말이 나오자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람들이 사라졌고 긁혔냐? 라는 말이 나오자 공격받은 타인을 변호하려는 사람들도 사라짐 20 01:24 898
2408424 이슈 시골에서 보낸 일본 초등학생의 여름방학.jpg 8 01:23 915
2408423 이슈 송강이 모태 근수저인 이유 6 01:20 1,127
2408422 이슈 27년 전 오늘 발매♬ GLAY '口唇' 01:17 67
2408421 유머 카메라맨이 줌을 한 이유 15 01:15 1,542
2408420 기사/뉴스 금투세 시행 앞두고 혼란 가중…제도 개선 목소리↑ 3 01:14 439
2408419 이슈 김재환 이번 앨범 수록곡 한소절 라이브 9 01:09 233
2408418 이슈 지금 다시 보니 ㄹㅇ 미쳤었다는 2002년 그 시절 채리나 춤선 ㄷㄷ 14 01:09 1,638
2408417 이슈 전소속 가수였던 비오관련 문제가 생긴듯한 산이 인스타 (feat. 빅플래닛) 30 01:08 3,066
2408416 이슈 디지몬 어드벤쳐 - butterfly 부르는 강남.shorts 1 01:08 171
2408415 유머 최근 데뷔한 용형네 걸그룹 근황 13 01:05 3,297
2408414 이슈 갑자기 원덬 알고리즘에 뜬 무서운 우리나라 마을 영상.youtube 47 01:03 2,087
2408413 이슈 에스파 'Supernova' 멜론 탑백 89위 프리징 12 01:02 1,080
2408412 이슈 네컷 만화 같은 NCT 도영 정우 7 00:55 956
2408411 유머 [야구] 대기타석에서 준비하다가 급똥신호 온 썰 푼 김태균 5 00:55 1,040
2408410 유머 이용당한 어린이들 6 00:54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