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대 정원 자율조정 결국 지방 국립대만 '증원 감축' 되나
7,503 3
2024.04.29 00:18
7,503 3

28일 본지 취재결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으로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대학 가운데 15개 대학이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 모집인원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원 정원에서 모집규모를 줄여 신입생을 받는 대학은 지방 국립대 중심이 될 전망이다. 경북대, 경상국립대, 제주대 등은 증원받은 규모의 절반만을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3개 대학이 감축하는 증원분은 137명이다.

강원도내 의대의 경우 연세대 원주의대를 제외하고는 몇 명을 모집할 지 아직도 결정하지 못한 채 눈치작전 중인 상태다.

연세대는 정부로부터 받은 증원인원(7명)을 그대로 반영할 예정이다. 남은 3곳(가톨릭관동대·강원대·한림대) 가운데서는 강원대가 29일 교무회의를 열고 모집인원을 결정한다. 증원 규모는 당초 증원된 숫자(83명)의 50%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강원대 의대가 모집하는 2025학년도 신입생 규모는 기존 정원 49명에 42명을 더한 91명이 될 전망이다.

반면 한림대와 가톨릭관동대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미 전국적으로 인제대, 동아대, 조선대 등 많은 사립대가 증원 인원을 100% 모집하기로 결정했으나 의대생들과 의대 교수들은 증원 원점 검토를 요구하고 있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 대학 관계자는 "몇 명을 늘리냐에 따라 교수, 강의실, 기자재 등이 추가로 얼마나 필요할지가 달라진다"면서 "대학들끼리도 서로 정보 공유를 안하고 있어 우리로서도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몰라 골이 아프다"고 전했다. 대교협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각 대학의 모집인원이 확정되면 이를 신속하게 심의·의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거쳐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수정되면 대학들은 신입생 모집요강에 이를 반영하고, 신입생 모집을 시작하게 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7310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머리숱 부자 고윤정처럼, 촘촘 정수리♥ 여자를 위한 <려 루트젠 여성 탈모샴푸> 체험 이벤트 370 05.11 31,03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636,88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84,7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71,65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907,6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87,4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49,1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9 20.05.17 3,158,8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4 20.04.30 3,729,1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06,3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71 기사/뉴스 방시혁, 인사 안 받아줬나? 부모들 “유치함에 놀라” 4 12:48 238
294570 기사/뉴스 교육부 "의사 국시 연기, 복지부와 협의"…'의대 특혜' 부인 2 12:46 104
294569 기사/뉴스 선재 제대로 업은 ‘김혜윤’, 그녀와 함께한다면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13 12:40 390
294568 기사/뉴스 '일본여성 한국 원정 성매매' 알선 한국인 업주 구속 12:35 329
294567 기사/뉴스 유재석 이름값도 옛말…2%대 지상파 3사 시청률, 인맥 예능의 굴레 [TEN피플] 57 12:28 1,534
294566 기사/뉴스 이 관계자는 “000이 3월25일 데뷔했는데 그 전에는 선공개된 티저 등으로 표절 의혹 제기 등 일부 네티즌 반응이 있었으나 데뷔하고 난 뒤에는 노래가 워낙 좋고 반응이 뜨거워서 그런 주장이 사라졌다”며 “그러니 급하게 4월3일 메일을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30 12:18 3,749
294565 기사/뉴스 [단독]아일릿은 뉴진스의 ‘카피’일까···전문가들 “심각한 침해행위” 지적 18 12:13 1,348
294564 기사/뉴스 김하늘도 못살린 KBS 월화극, 김명수·이유영은 살릴까[TF초점] 3 12:13 767
294563 기사/뉴스 "방시혁 의장, 뉴진스 인사 안 받아줘"…어도어 측 "사실 맞다" [공식입장] 384 12:08 23,196
294562 기사/뉴스 [단독] 심은우가 고소한 학폭 피해자 A씨, 명예훼손 무혐의 112 12:07 15,734
294561 기사/뉴스 [속보]복지부 "전공의 이번주 복귀 안하면 전문의 자격 1년 지연" 22 12:03 1,394
294560 기사/뉴스 애경, 랩신(LABCCiN)섬유항균제 모델로 ‘청소광’ 브라이언 발탁 9 12:02 628
294559 기사/뉴스 "사과문은 써야겠고 팀 거론은 싫어?" 인천 사과문에 서울팬들 더 뿔났다 11 12:01 1,688
294558 기사/뉴스 제로베이스원, 오늘(13일) 미니 3집 발매..청춘 3부작 '청량베이스원' 출격 3 11:57 271
294557 기사/뉴스 수원 백화점서 에스컬레이터 끼임 사고…1세 여아 손가락 절단 47 11:57 3,407
294556 기사/뉴스 메가커피의 스테비아 대체 옵션은 '시럽'만 스테비아로 교체하는거라 주의해서 봐야함 12 11:52 2,012
294555 기사/뉴스 류현진재단, 희소난치병 환아 10명에게 장학금 1억원 전달 1 11:52 221
294554 기사/뉴스 [단독]아일릿은 뉴진스의 ‘카피’일까···전문가들 “심각한 침해행위” 지적 153 11:51 10,975
294553 기사/뉴스 [단독]KBS, 한가인 MC 확정 '역사저널'에 조수빈 교체 요구하다 폐지 통보 280 11:46 30,339
294552 기사/뉴스 후지모토 미키 최정상 걸그룹이었는데... ‘사랑’때문에 탈퇴했었다 28 11:44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