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한나 "온우주의 에너지 모아, 로코 제대로 해보고파"('비밀은 없어')
3,855 4
2024.04.18 11:32
3,855 4

QGxgco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한나가 JTBC '비밀은 없어'에서 칼 갈은 로코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최경선 극본, 장지연 연출)에서 강한나는 예능작가 온우주로 변신한다. 우주는 "세상 어떤 일도 괜찮지 않은 법이 없다"는 긍정과 "힘내서 열심히 하면 다 된다"는 열정으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계' 같은 예능 작가직을 12년이나 버틴 인물이다. 강한나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름처럼 온우주를 품을 수 있는 마음의 크기를 가진 인물"이라며, "매사에 열정적이다. 스스로의 에너지도 끌어올리고, 그 힘을 주변에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래서 "여러 일과 고민으로 지친 분들이라면, 우주를 보며 힘을 얻으시면 좋겠다"는 게 강한나의 바람이다.

사실 전작들에서의 강한나는 도회적이고 시크한 이미지가 강한 배우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다. 강한나의 표현대로, "여태까지 했던 역할 중 사람 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 캐릭터"다. 그래서인지 공개되는 이미지와 영상에서의 강한나는 평범해 보인다. 마치 방송국 어디선가 진짜로 일하고 있을 것 같다. 보통 변신을 꾀할 땐 힘을 주기 마련인데, 강한나는 되레 힘을 뺀 결과다. 이에 "헤어 스타일은 라디오 DJ를 했을 때, 함께 일한 작가님의 그것과 비슷하다. 다른 배역을 하면서는 입어본 적 없는 편안하고 활동적인 의상을 입었다"는 스타일 변화와 더불어, "대사를 전할 때 발음과 행동도 편하게 했다"는 연기적 변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하지만 "우주가 가진 온우주적 에너지를 전할 땐 잔뜩 힘을 줬다"고. 해맑은 광인의 눈빛과 긍정 에너지를 뿜는 미소가 얼굴에 가득한 이유다.

제대로 하고 싶었다는 로맨틱 코미디에 대해선 먼저 거짓말을 못하게 된 FM 아나운서 '송기백' 역을 맡은 고경표와의 로맨스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기 참 잘하는 배우라 생각했고, 그래서 연기적으로 많이 배울 거 같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역시나 인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연기를 보여줘서 많이 의지했다"는 것. 강한나에겐 기백과 우주의 인간미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둘 다 여기저기 허점투성이인 게 좋았다. 잘 해보려고 애쓰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늘 어딘 가에 걸려 넘어져 상처를 입는다"는데 공감한 것이다. "그런 두 사람에게 웃픈 상황이 많이 벌어지고, 그 와중에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당겨준다"며, "이 난관을 어떻게 우당탕탕 헤쳐 나갈지, 그리고 사랑의 작대기가 어떻게 향할지도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고, 그 마음의 힘을 믿으며 내가 사랑하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누며 살 수 있다면 행복이 더 풍요로워진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강한나는 마지막으로 친절한 관전 꿀팁도 남겼다. "극 중 우주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 많은 날 매운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푸시는데, 저희 드라마도 매콤한 음식 드시면서 보시면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갈 거다. 그만큼 재미있는 작품이다"라며 온우주적 자신감으로 시청을 독려했다.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4135033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135 00:06 6,9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28,13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20,79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02,7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75,01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94,9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6,4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12,7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21,4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9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72,2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7526 유머 @ : 거주지 묻는데 "서울 안 하고 "압구정" 하는 것 재수없다는 얘기 이해 못 하는 사람도 있구나 14:22 87
2397525 유머 Q. 무슨 애니 오프닝임? A. 은혼입니다 14:22 18
2397524 이슈 한국 경찰관 풀업(턱걸이) 수준.........ytb 14:20 333
2397523 기사/뉴스 "합격 확인불가"…한소희 프랑스 대학 거짓 논란 실체 8 14:18 1,171
2397522 이슈 '눈물의 여왕' 김수현 브랜드 평판 3위.. 1위는? 5 14:13 776
2397521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정규 11집 2주차 성적 예측 14:12 237
2397520 유머 민희진 - Ditto 13 14:11 881
2397519 유머 🐼푸루후 300일 몸무게와 다른나라 판다들 돌때 몸무게🙄 21 14:11 1,381
2397518 이슈 WKOREA 5월 나의 별자리 운세 80 14:10 1,419
2397517 기사/뉴스 한소희씨, 혹시 인플루언서로 이직했나요 15 14:10 2,824
2397516 이슈 크래비티 측 “‘로드투킹덤’ 출연 확정 NO, 논의 중”[공식] 15 14:09 723
2397515 이슈 [KBO] ‘최연소 100승’ 을 꿈꾸던 막내 류현진, 빅리거의 꿈을 이루고 돌아와 기록한 100번째 승리 1 14:09 234
2397514 유머 1년전 오늘 죽순 먹는 푸바오🐼 3 14:08 581
2397513 이슈 올해 일본 섬머소닉 축제 참석하는 K-POP 가수 7팀 15 14:08 1,647
2397512 유머 오늘 아베레스트 등반 성공한 루이바오🐼🤣 (동영상) 6 14:07 796
2397511 기사/뉴스 ’제로 슈거‘ 소주의 배신…"일반소주와 당류·열량 비슷" 11 14:05 1,126
2397510 유머 일본의 살인적인 물가 근황 10 14:05 2,299
2397509 이슈 [연애남매] 서사충의 심장을 뛰게 만든 “아 둘은 절대 안 되겠다” 10 14:04 1,480
2397508 이슈 🐼어부바 광판 루이바오 15 14:04 1,408
2397507 이슈 조금 당황스러운 오늘의 아이바오와 루이🐼 57 14:03 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