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국진은 홍석천에게 "요즘 보석 발굴하고 다닌다고?"라고 물었고, 홍석천은 "오래전부터 SNS에서 핫가이들을 보면 팔로우를 먼저하고 DM을 보내곤 했었다. 이렇게 모아둔 보석들이 아깝더라. 그래서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자고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솔로지옥' 제작진과 함께 '홍석천의 보석함'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다행하게도 인기가 많다. 김도훈, 공명, 김민규, 유태오, 이수혁 NCT 태용 등이 출연했다"고 자랑했다.
김구라는 "잘 생긴 사람들 말고 상태 안 좋은 사람들은 못 나오는거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넌 절대 출연 못 해"라고 돌직구를 날린 후 "꽃미남도 중요하지만, 얼굴 정면을 봐야 알 수 있다. 그리고 찐 보석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사진 말고 동영상으로 확인을 하는거다. 동영상은 보정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팔로우한 사람이 5000명이 넘는데, 연애 프로그램 작가들이 내 SNS 팔로우 목록을 보고 다 캐간다. 이것들이 게을러가지고"라고 말하며 이관희, 조규성 등도 화제성이 없을 때부터 미리 팔로우했던 보석들이라고 덧붙였다.
오수정 기자
https://v.daum.net/v/20240418073003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