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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최근 조성진 조중동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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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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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뜬 중앙일보 




 전문 공개는 회원가입하면 볼 수 있긴 한데 혹시 몰라서 일부만 가져옴

http://sunday.joins.com/archives/115219





영국 최고의 어쿠스틱을 자랑하는 버밍엄 심포니홀에서의 3일 첫 연주는 성공적이었다. 온라인 전문 비평사이트 ‘바흐트랙’은 별 다섯을 줬다. 5일 공연을 위해 런던에 도착한 조성진은 이곳이 왜 ‘클래식의 수도’인지 체감했다고 한다. 연습 시간을 제외하곤 음악 관계자들과의 미팅이 쉼 없이 이어졌다. 악단과 매니지먼트, 미디어와 음반사 관계자들은 조성진의 주위에서 끊임없이 그를 주시했다.

콩쿠르 입상자에게 레코드 레이블과 매니지먼트는 활동의 양 날개다. 역대 쇼팽 콩쿠르 우승자들의 이력이 이를 증명한다. 폴리니, 아르헤리치, 지메르만, 윤디, 블레하츠는 명문 레이블 도이체그라모폰(DG)에서 내놓는 음반이 활동의 중심축을 이뤘다.

유수의 매니지먼트가 연주의 질뿐 아니라 아티스트의 심성까지 면밀히 관찰한다. 매니지먼트 해리슨패럿의 대표 제스퍼 패럿이 공연 후 조성진을 찾았다. DG의 모기업, 유니버설 뮤직그룹의 A&R(아티스트와 레퍼토리) 부사장 코스타 필라바치도 조성진의 일정을 챙겼다.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관계자는 조성진을 보기 위해 런던을 방문했고 스승 신수정도 한국에서 건너왔다.

.....


-심사위원과 청중을 설득하는 연주를 보이겠다고 의식을 하나.
“콩쿠르지만 심사위원을 위한 연주는 안 하겠다는 기본 원칙이 있다. 17명의 취향을 다 맞출 순 없다. 내가 생각한 쇼팽을 치려고 했다.”

-2014년 루빈스타인 콩쿠르(3위)에 비해선 조금 덜 공격적인 접근 아니었나.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실수를 한 것 중 하나가 조금 효과적으로 치려고 했던 것 같다. 음악에 대한 시야는 늘 바뀌는데 그 당시에는 효과를 내는 게 좋아 보였다. 브람스 4중주나 리스트 소나타는 개인적으론 흡족했다. 그때 결과는 이상했지만 이젠 다 좋게 됐으니까.”

-심사위원 필리프 앙트르몽이 경연 중간부터 계속 최저점(1점/10점 만점)을 준 건 어떻게 받아들이나.
“진짜 어려운 질문이다. 모든 사람이 서로 다른 데 이걸 뭐라고 할 수 없다. 내가 정말 미워서 1점을 준 건지, 내 음악이 싫어서 그랬는지 알 길은 없다. 그래도 존중하고 받아들인다. 내가 베로프의 제자여서 선생과 앙트르몽이 사이가 안 좋다는 이야기가 있기에 선생께 전화드렸더니 서로 만난 지 꽤 오래됐다고 했다. 내가 볼 땐 두 분 사이가 앙숙관계는 아닌 것 같다. 아쉬운 건 대회가 끝나고 심사위원 중 아르헤리치를 못 만난 거다. 꼭 만나서 여러 코멘트를 듣고 싶었는데 바로 갔다.”

“내 나이 때는 많이 얻어야 하는 시기”
-콩쿠르 이후 생활은 어떻게 변했나.
“그동안 잠을 거의 못 잤다. 2시간 정도 자다 깨는 스케줄이 한동안 이어졌다. 지금은 6시간은 잘 수 있어 다행이다. 정말 바쁜 게 뭔지를 알게 됐다. 영국과 일본의 연주 비자 수속, 앨범 수록곡 논의, 비행기 스케줄 바꾸기, 게다가 많은 인터뷰를 영어로 진행했다. 일본과 프랑스 미디어가 대회기간 중 바르샤바에 상주하며 취재하고 인터뷰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이제 콘서트 피아니스트로 발돋움하기 위해 연주의 질 이외에 더 필요한 것은.
“홀의 어쿠스틱, 피아노 상태, 휴식 다 중요한 것 같다. 뭐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순 없지만 컨디션과 기분이 안 좋을 때 역설적으로 연주가 잘될 때가 있다. 아프면 긴장을 안 한다. 그냥 음악에만 신경 쓰면 된다. 화가 났을 때는 화가 난 상태에서 연주를 하고 그렇게 연주가 바뀌는 걸 흥미롭게 느낀다.”

-내년 2월 내한공연을 앞두고 국내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무엇보다 아이돌로 비치는 게 싫다. 오랫동안 클래식 음악가로 남고 싶다. 국내에선 ‘쇼팽 스페셜리스트’라고 나를 칭하기도 하는데, 쇼팽은 내가 지금도 가장 자신 없어 하는 작곡가 중 한 명이다. 베토벤이나 브람스는 만년으로 갈수록 음악이 가벼워지는데, 많이 가진 것들을 하나씩 버리기 때문이 아닐까. 인생도 그런 것 같다. 그러니까 내 나이 때는 많이 얻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다. 그래야 나중에 버릴 게 있을 테니.”




동아일보(역시 부분만 가져옴)

중앙이랑 다른 날짜에 인터뷰(파리 공연 끝나고)

http://news.donga.com/3/all/20151110/74685775/1

http://i.imgur.com/yMKFNKK.jpg

http://i.imgur.com/A7ibpIB.jpg

http://i.imgur.com/wmM9B97.jpg

집에 가려고 공연장 계단을 내려오던 조 씨는 많은 팬들에 당황해하는 모습이었다. 셔츠와 코트의 평상복 차림의 그는 공연 때 카리스마로 무대를 휘어잡던 스타 연주자가 아니라 아직 소년티가 남아있는 앳된 모습의 대학생처럼 보였다.

이튿날인 8일 오후 루브르박물관 피라미드가 보이는 카페 마를리(Cafe Marly)에서 그를 만났다. 자리에 앉자마자 옆 좌석의 프랑스 손님들이 알아보고 “피아니스트 아니냐?” “어제 공연을 봤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그는 쑥쓰러운 듯 수줍게 웃으며 웨이터에게 레모네이드를 주문했다.  


쇼팽콩쿠르 우승할 때 소감이 어땠나.  

“처음엔 잘 믿기지 않았고 다음엔 기쁨보다 걱정이 앞섰다. 마우리치오 폴리니,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같은 역대 우승자들 명성에 내가 누가 돼선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들처럼 오랫동안 연주하고 기억되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

그는 지난달 20일 쇼팽 콩쿠르 이후 살인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내년 2월까지 폴란드, 영국, 파리, 네덜란드, 상하이, 베이징, 도쿄, 서울 등 전 세계에서 20회가 넘는 독주회와 협연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에만 총 60회 연주회가 기다리고 있다. “하루에 2시간 밖에 못자는 날이 많다”는 그의 얼굴을 보니 피곤함이 스쳤다. 기분도 풀어줄 겸 옛날 이야기를 물었다.  


피아노를 배우게 된 계기는. 

“10살 때 동네학원에서 시작해 11살에 처음으로 교수님에게 레슨을 받았으니 좀 늦은 편이었다. 그해(2005년) 쇼팽콩쿠르를 처음 보았는데 라파우 블레하츠, 임동혁, 임동민 형제가 연주하는 장면을 보고 ‘아, 나도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번 결선에서 유일하게 ‘1점’을 준 심사위원이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 

“결과가 안 좋았다면 당연히 화가 났을 것이다(웃음). 모두가 자신만의 의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심사결과는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콩쿠르 우승 이후 무엇이 달라졌나. 

“더 이상 쇼팽콩쿠르는 안 나가도 된다는 사실이 정말 즐겁다.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웃음). 이제 쇼팽이 아닌 다른 작품도 칠 수 있다는 사실도 너무 신난다. 유명 연주자의 콘서트에 가서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았다. 그런 사람이 안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더 많은 레퍼토리를 공부하고 싶다. ” 


-피아노를 치지 않을 때는 뭘 하나. 

“미술과 문학, 요리가 취미이다. 카뮈 ‘이방인’은 원서로 읽었다. 파리 빵집을 돌아다니며 맛있는 케이크를 먹는 것도 좋아한다.”

-당신에게 피아노란. 

“성격상 수줍음이 많은데 무대에 오르면 마음이 편해진다. 연주가 끝나고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게 연주보다 더 떨린다. 무대에 서는 일은 내게 ‘휴가’나 다름없다. 연주회 전에 연습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무대 위에선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로워진다. 그게 내 진짜 모습이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조선일보(동아랑 같은 날, 같은 카페에서 인터뷰한듯)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10/2015111000275.html


http://i.imgur.com/XASJZPI.jpg

피아노에서 손을 내려놓자 기립 박수가 시작됐다. 7일 밤 10시 30분(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콘서트장 살 가보. 조성진(21)이 앙코르를 위해 무대로 걸어나오자 우레와 같은 환호가 쏟아졌다. 90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여기저기서 '브라보!'를 외쳤다. 파리 시민 엘렌 카디외(48)씨는 "오늘처럼 내 마음을 사로잡은 연주는 드물었다"고 했다.

조성진에겐 이날이 파리에서의 첫 독주회였다. 티켓은 일찌감치 동났고 겨우 남아 있던 3층 시야장애석 세 자리는 한 시간 먼저 달려온 현지 관객들이 낚아챘다. 오후 8시 30분. 조성진은 쇼팽의 '녹턴 작품 48'로 문을 열었다. 쇼팽 콩쿠르 본선 무대를 압축한 프로그램이었다. '소나타 2번'은 느슨하게 풀어주다가 한꺼번에 잡아당기는 타건(打鍵) 으로 긴장감을 살렸고, '24개의 전주곡'으로 황홀과 비감의 깊이를 더했다. 앙코르는 콩쿠르에서 '최고 연주상'을 안겨준 '폴로네즈 작품 53' '녹턴', 그리고 "쇼팽 아닌 걸 치고 싶어 도전한"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로 장식했다. 공연이 끝난 뒤 대기실로 돌아온 그를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의 스승 미셸 베로프가 얼싸안았다.

다음 날 오후 루브르 박물관 옆 카페에서 만난 조성진은 한결 여유로운 얼굴이었다. 3일과 5일 아슈케나지가 지휘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영국 무대에 데뷔한 데 이어 파리 독주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러낸 덕분이다. 쇼팽콩쿠르 우승 이후 하루 네댓 시간 눈 붙이는 빠듯한 일정이지만 "피아노 앞에만 앉으면 피곤이 사라진다"며 웃었다. "기분 좋아요. 콩쿠르 참가 이유가 연주 기회를 얻기 위해서인데, 지금까지 확정된 연주만 60회거든요. 1년에 스무 번 남짓이었던 예전과 비교하면 세 배 넘게 늘었어요." 그는 "준비 과정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그걸 이겨내고 결과물로 보여줄 수 있는 연주 여행이 내겐 '휴가'나 다름없다"고 했다.

지난달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우승자로 이름이 불렸을 땐 멍했다. "그때까지 이름 안 불린 사람이 4명이나 더 있었거든요." 지금도 믿기지 않긴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이 연락해오는 걸 보면서 조금씩 실감하죠. 무엇보다 더 이상 콩쿠르에 안 나가도 된다는 게 신나요." 우승 상금 3만3000유로(약 4000만원)는 어디에 쓸 거냐고 물으니 '21세 쇼팽'의 눈이 동그래진다. "그런 생각 안 해봤는데요."

지난 9개월, 그는 매일 쇼팽과 살았다. 쇼팽의 묘지가 파리에 있고, 화가 들라크루아가 그려준 초상화도 이곳에 있어 가보고 싶은 데가 많았다. 쇼팽의 흔적이 남아 있는 박물관과 유적지, 문화재는 그의 '쇼팽'을 살찌웠다. 3시간씩 다섯 번 본 루브르 박물관은 너무 커서 아직도 다 못 봤단다.

아무리 바빠도 하루 4시간 연습은 빼먹지 않는다. "대(大)작곡가들의 작품 중 치기 쉬운 곡은 하나도 없어요. 쇼팽을 잘 치려면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도 잘 알아야 그들과 쇼팽이 어떻게 다른지 파악할 수 있죠. 그런 작품들을 쉽게 대하는 건 예의가 아니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 생각해요." 모국에서의 '조성진 돌풍' 소식에 청년 피아니스트는 얼굴을 붉혔다.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로 자기 이름이 올라 있는 게 신기하다고 했다. '쇼팽 스페셜리스트'란 타이틀은 "되도록 피하고 싶다"고 했다. "한때 '조성진다운 게 뭘까' 많이 고민했는데, 이제는 안 하려고요. 개성은 억지로 만든다고 생기는 게 아니었어요. 그냥 몸에서 나오는 거죠. 자연스럽게."

콩쿠르 심사위원 대부분이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을 줬는데 반해, 심사위원 필립 앙트르몽이 본선 무대에서 1점을 줬다는 걸 알게 됐을 때에도 "개의치 않았다"고 했다. "제 음악, 아니면 제가 싫었을 수 있어요. 그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받아들여요. 어쨌든 제가 우승한 걸요(웃음)." 조성진은 "타고난 성격이 긍정적"이라고 했다. "연주 일정이 없을 때도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간 잘되겠지, 생각했어요. '나를 왜 안 알아봐 줄까' 싶은 마음도 물론 들었죠. 하지만 마음을 다스리려고 애썼어요." 만사에 '쿨'해 보이는 이 청년에게도 고민이 있을까. "사소한 거긴 한데, 연주할 때 제 얼굴 표정요. 그게 맘대로 안 돼요. 연주에 집중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그런 표정이 나와요."

앞날이 창창한 이 젊은 대가는 "콩쿠르에서 우승했지만 책임감이 커졌을 뿐 달라진 건 없다"고 했다. "연주자로서의 삶은 이제부터 시작이니까요."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음악부분 특별상을 만들어 조성진에게 상을 준다고 함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1&aid=0001725056





아무튼 젊을 때 많이 얻어야 후에 버릴게 많다고 합니다.....

21살짜리 인터뷰 보고 깨달음을 얻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i.imgur.com/SRGbKDx.jpg

짤은 파이널리스트 코바야시 아이미 인스타에 올라왔던거ㅋㅋㅋㅋㅋㅋ사진찍는다~ 하니까 태연하게 대화하는 척하는 조성진보고 웃음 터진 사진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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