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올라왔던 글 보고 댓글보는데 인간들이 죄다 씹선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댓글 쓰려고 하니까 글이 지워졌다네..?
그 글 보고서 생각난 내 학창시절 이야긴데 그 글 원덬이랑 상황이 좀 비슷함


썅년이랑 난 친구였음 중학생쯤인가 학원에서 만남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복도에서 똭!!! 마주쳐서 같은 학교인걸 알고 놀랍+반가웠음


그러다 같은 반이 되서 잘 지내나 싶었는데 이 썅년이 날 왕따 시키려고 하는거임



원래 뒷담화를 존나 좋아하는 년이라 A한테 가서 B 뒷담화를 까고 B한테가서 C 뒷담화를 까고 C 한테 가서 D 뒷담화를 까고 이런식으로 행동했음



근데 내 뒷담화도 까더라? 그것도 내 절친한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나한테 그 말이 다 들어옴



그리고 그 썅년의 유치한 행동은 끝나지 않음



쉬는시간이면 여자애들끼리 교실 뒷쪽같은데 서서 이야기하면서 놀때가 많았거든



내가 한 3명정도랑 둘러서서 이야기를 하고있으면 꼭!!!!!! 슬금슬금 오더니 내 앞쪽으로 껴들어갔음ㅋㅋㅋㅋㅋㅋㅋ 내눈에는 그 썅년 통수만 보이게됨



이짓을 반복하다가 나중에는 나랑 이야기만 하고있는애가 있으면 걔 손잡고 화장실자가고 끌고감



중간에 남은 원덬이는 어리둥절행


이 정도 유치한 짓이야 그냥 그려려니 할수 있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내가 그냥 걜 피했음 다른반으로

그랬더니 다른반까지 쫒아와서 똑같은짓 반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런짓을 하면서 뒤에서 친구들한테 내 이간질을 엄청 하고다닌거!


단 그 이간질을 해도 고등학생쯤 되면 남말 다 믿을 만큼 애들이 순진하지도 않고 다들 판단 할줄 아니까 다들 이 썅년이 이상한 년이라는걸 알게됨




나도 그냥 계속 참고있다가 얘가 다른 친구한테도 거짓말+약속 안지킴+변명의 콜라보로 걔를 빡치게 해서 쌩까고 더이상 참을 수 없을꺼같아서 쌩깜



같이 친하게 지냈었던 애들은 다 한번씩 얘한테 당했어서 쌩깜



이 외에도 이 썅년이 저지른 짓이 더 많은데 다 쓰면 누군지가 너무 명확해져서.......


결국 옆에서 걔 성격 받아주면서 있던 애들이 다 등돌리니까 왕따(?) 비슷한 상태가 되더라


어떻게 보면 걔가 왕따 비슷한 상태가 된 원인이 나인거 같기도 한데 그냥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