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순서대로 올리는 거라

봤던 음식이 또 나온다 = 내가 또 감ㅇㅇ

12년도부터 자주 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1년에 한번씩은 가는 듯

처음 만난 대만음식은 곱창국수였음.

젓가락이 없어서 당황했지만 맛있었음

첫 여행에선 생각보다 건진 메뉴가 없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급하게 들어가서 밥먹는 식이었거든 ㅠㅠㅠㅠ

그나마 건진 맛집으로는 딘타이펑?ㅋㅋㅋㅋ

그런데 난 딘타이펑은 내 취향이 아니라서 ㅂㄹ... 한국 딘타이펑도 별로 ㅠㅠㅜㅜ

다들 올린다는 쇼핑 떼샷.

오른쪽 가운데 있는 건 스타프룻임.

우육면 컵라면과 밀크티는 가져갔고,

저 당시 같이 살던 룸메이트가 내가 여행선물로 준 우육면 컵라면 맛있다고 함.

나는 룸메도 대만 컵라면 잘 먹어주길래 그 뒤 대만 갈 때까지 몰랐다.

대만 음식 냄새가 호불호 갈리는 것이라는 걸....☆

출장으로 대만을 갔는데

대만 음식 자체를 못 먹는 사람이 있다는 걸 처음 암.

나는 여전히 맛있게 쳐묵쳐묵

지우펀 땅콩아이스크림은 (고수 빼면) 호불호 없음.

단지 골목 취두부 냄새 호불호가 매우 강할 뿐이지

라오허제 야시장의 철판요리집.

저렴하게 먹어서 좋았음.

하지만 저 곳도 먹놈먹(먹을놈만 먹었다)

향신료 냄새난다고 거부하던 동료ㅠㅠㅠ

핑시선 - 루이팡역에 있는 국수가게.

난 중국식의 저런 얇은 면 없어서 못 먹는 덬이라 ㅠㅠㅠㅠ

저 면 나오자마자 너무 신나서 흡입함

하지만 동료는 또 ㄸㄹㄹ ㅠㅠㅠ 결식어른 잼

핑시선 어느역(기억이 안난닼ㅋㅋㅋㅋ)에 있는 소세지 꼬치

원래 한국에서도 분식집 소세지 좋아하는 편이라

여기서도 열심히 먹었다

출장 후에 또 대만가고 싶어서 감.

출장 이후부터는 연중행사로 갔다 ㅋㅋㅋㅋ

제주도보다 타이페이를 더 많이 가는 거 나야나

스타호스텔 맞은 편에 있는 덮밥집.

사케동 가즈아ㅏㅏㅏㅏㅏ

닝샤야시장에서 먹은 국수

얇은 면 존맛. 그자리에서 흡입함

대만 파인애플 맥주, 포도 맥주, 망고 맥주 만 알던 나에게

신세계가 알렸다

oh oh 리치 맥주 oh oh

맛있어

나는 까오지를 알고선 대만 딤섬집이 다 딘타이펑 같지 않다는 걸 배우게 됨

까오지 철판만두, 동파육 사랑입니다.

동파육은 이렇게 싸먹을 수 있게 빵도 줘



까오지를 먹GO 망고빙수도 먹GO

동먼역 주변에 맛집 정모하고 있으니까 먹방할꺼면 동먼역 ㅊㅊ

시먼역에서 치킨 사서 숙소에서 먹음

치킨 + 맥주 = 진리

금문고량주를 가족이 부탁해서 샀는데

저 때 무슨 콜라보를 했는지 오덬스러운 포장이 ㄷㄷㄷㄷ

리치맥주는 거의 무묭이 대만 여행 메이트 ㅇㅈ? ㅇㅇㅈ

계속 먹어야되

송산공항 1층에 있는 우육면집

대기인원도 없고 맛도 그럭저럭 굿굿

매번 스타호스텔 체크인할 때마다

먹는 사케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가도 난 또 먹을꺼다에 내 최애 굿즈를 건다

대만여행 X회차에 드디어 먹어보는 치즈감자

느끼한데 내 취향 저격함

국수급으로 흡입함

시먼딩에 있는 황지아훠궈

대만 부페는 혜자인게 부페 인원 값에 맥주 포함임

디저트도 혜자같은 구성

대만음식 입맛 안 맞던 내 친구도

디저트 생각나서 저 부페 다시 가고 싶다고 함

자기는 디저트만 올킬하고 싶다며...

핑시선 스펀역 가면

점심으로 먹어주는 닭날개 볶음밥

지옥펀(지우펀의 지옥버젼)을 대피하고 싶어서 간 찻집

메인스트리트에 있는 곳이 아니고 + 우리가 일본인처럼 보여서인지

일본어로 주문받고 설명해줌.

일본 만화시장 아이돌시장 게임시장 경제활성화에 기여했던 우리답게

저 설명을 잘 듣고 우리도 일어로 주문했다

나중에 직원이 한국인인거 알고 당황했지만

그 이후에도 의사소통하는데 서로 일어가 가장 편한 상태라 일어로 계산까지 끝냄.

덬질 아닌 걸로 일어 써봤으면 되었다 ^_ㅠ

숙소에서 잠들기 전 군것질TIME

빠지면 섭섭한 리치맥주, 푸딩, 호로요이

까오지 입덬한 나는 까오지를 방문을 또 함

여행지도 회전문 . . . 식당도 회전문 . . .

동먼 까오지를 마치면 가는 최적의 후식 동선!!

망고빙수도 회전문 . . .

101 타워 근처에 있는 부페

여기도 맥주 무제한! 베이징덕도 직원이 직접 말아서 줌.

디저트도 다양해

중산역에 있는 사해두장대왕이라는 아침식당.

또우장X요우티오 같이 먹어줘 제발 ㅠㅠㅠㅠㅠㅠ

송산공항 출국 전에 시간이 남으면?

간다. 우육면.

텍스리펀 받은 돈 알차게 배에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대만여행 쇼핑샷 중에 가장 뿌듯했던 쇼핑샷.

카발란이라는 위스키임

대만산 싱글몰트 위스키.

가죽케이스가 고오급져서 열어보고 뿌듯했음

대만 겨울에 또 갈 예정이라 신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게 또 먹고 올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