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N수생이여서 집이랑 3분거리(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가는) 독서실 다녀. 근데 요즘 사이비가 많아서 그런지 일주일에 한번씩 봐
우리집있는데가 그냥 아파트 많고 주택가에다 동네마트 3개정도있고 길거리 시장 있는 정도임.
오늘 저녁먹으로 집가다 대학생으로 보이고 되게 호감상에다 귀여운 여자 2명이 자기 스피치 하는데 평가해달라해서 과제인줄 알고 불쌍해서 해줬는데 과학적근거로 성경이 사실이니 (증발이라 뭐 하나 있었는데 기억 안 난다)그래서천국도 사실이니 어쩌구하면서 계속 이야기가 길어져서 일부로 분위기 갑분싸로 만들고 평가적을때도 abcd있는데 d주고 성경에선 천동설 주장했는데 과학적으로 지구가 움직이는게 이거에 대한 반박근거는 무엇인가? 라고 적었어
또 저번엔 똑같은 사이비가 육체는 유한적이지만 영혼은 그렇지 않다며 하면서 시체본적 있냐고 물으면서 자기 부모님은 돌아가셨다 어쩌고 ㅇㅈㄹ하길래 넌씨눈으로 그래서 영혼은 안 죽으니까 부모님 돌아가실 때 안 슬펐죠? 물어보고 집갔음.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점점 인성 쓰레기 돼서 이어폰 끼고 무시하고 지나가는데 엄마가 나한테 길거리에서 불렀는데 왜 무시하냐고 묻더라. 사이비좀 꺼졌으면 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