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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강릉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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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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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로 이미 유명하지만
알쓸신잡 강릉편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박이추 커피 다녀옴


유명세에 걸맞게 평일 오전에도 사람이 많았음 30분쯤 웨이팅함
대기석에서 기다리다 자리로 안내받은 다음 주문하는 시스템(테이크아웃은 일부메뉴만 가능)
우리 일행은 에스프레소, 콜드브루 카푸치노, 비엔나커피를 주문함


- 에스프레소
4가지 원두를 블렌딩했다고 하는데 약간 산미가 강조된 맛
항상 에스프레소만 마시는 일행 왈 나쁘지 않지만 특별히 인상적이지도 않다고
그리고 에스프레소 잔이 원래 작긴 하지만 여기는 ㄹㅇ한방울 분량임

- 콜드브루 카푸치노
타 매장의 라떼와 큰 차이가 없는 카푸치노(거품이 약간 적은 느낌)
평범한 하트모양 라떼아트ㅋㅋㅋ가 올라가 있었다
그래도 커피맛은 좋았음

- 비엔나커피
절대 시키지 말아야 할 메뉴
핸드드립 커피 위에 걍 휘핑크림 짜서 올렸더라....
요즘 비엔나커피 잘 하는 집 많은데 이건 모지 싶을 정도였음
잔에 입을 갖다대니 휘핑크림이 넘 단단해서 입술에 부딪침ㅋㅋ
뜨거운 커피 위로 부드럽게 녹는 생크림이 비엔나커피의 포인트인데
무척 실망스러웠음 휘핑크림 다 걷어내고 마셨다
근데 크림 아래에 숨어있던 커피맛은 좋더라


총평은 핸드드립 쪽에 강점이 있는 커피집이라는 것
바리에이션이 들어간 메뉴보다는 순수 커피원두맛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임
그리고 굳이 수십분의 웨이팅을 감수할 정도는 아님
(어차피 박이추 선생이 직접 내려주는 커피도 아니고ㅇㅇ)


그럼 후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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