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많음))))))))))))))))))))))
친오빠가 서울에서 직장 구하고 나는 서울로 대학 붙어서 둘이 같이 자취하기로 함
자취 시작할 때 서로 잘하는 집안일 위주로 반반씩 분담함
그리고 둘 중 누구 하나 바쁘면 바쁜 사람 몫까지 집안일 하기로 했는데 막상 지내보니깐 내가 바쁠때는 오빠새끼는 아무것도~~~ 안함
심지어 점점 집안일 담당하는 비율이 내가 훠워월씬 높아짐 그러다가 결국 내가 다함
3년내내 그걸로 트러블나면서 지냈는데 오빠는 고칠 생각을 안 해서 그만 스트레스 받고 싶어서 아싸리 포기함
근데 이젠 하다하다 못해 불까지 켜서 잔다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이 집안 형편상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는데 전기세 씨씨발 형광등을... 아오 진짜
빡쳐서 뭐라고 하니깐 적반하장으로 화를 낸다....
서러워 뒤지겠어
집안일도 내가 다 쳐하고 장도 내가 다 쳐보고 돈 벌어서 나 주는 것도 아니면서 시발
서러워서 짜증나 다 짜증나 진짜
이런 부분 빼곤 진짜 찬한 남매사이인데 이런 것들 점점 쌓이니깐 진짜 따로 살고 싶어
내년에 오빠새끼 결혼하는데 올해 했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새언니될 여자친구분 집안일 조또 못한다는데 결혼해서 씨발 나에 대한 고마움 존나 느꼈으면 좋겠어
아 짜증나 아 씨발 내일 볼 마지막 시험 공부나 해야지
아 짜증나 아 짜증나나나나난아아아아아앙
아 서러워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 7살이나 차이나는데 누가 동생이고 누가 오빠인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