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려고 생각했는데, 이순신에 대해 궁금해져서 교보에서 검색했더니 관련 서적이 주르륵 나오는데, 이번 영화 '명량'에
맞춰 책도 나왔더라고.
'명량' 이라는 제목으로 2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1,2권으로 나눠진거고 하나는 영화 '명량'의 명량스타일.
책도 궁금해져서 회사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오늘 받았어. 그리고 반나절만에 다 읽음!!!
회사에서 이거 읽느라 퇴근시간도 깜박했었음. ㅋㅋㅋㅋ
총 362페이지, 올해 7월 18일 1판 1쇄 발행. 교보기준으로 12,400원이었던듯.
책 다 읽고났더니, 이걸 영상으로도 보고 싶다는 열망이 더 강해졌음.
CG가 좀 어설퍼도, 일본장수역의 배우들발음이 어색하든 그런거 다 상쇄될거같아.
책 후반에 펼쳐지는 명량전을 스크린으로 보고 싶어짐. 후후후후훗
그리고, 더불어 이번 영화 3연작이라 들었는데 한산도대첩에서의 학익진 이거 어떻게 연출될지 기대된다.
책 후반에 명량해전에서 왜군을 다 물리치고, 뭍으로 돌아오는 백성들이 나중에 우리 후손아그들이 우리가 이런 개고생한걸 알까 하면서
모르면 참말로 호로자슥들이제 하는 부분이 있는데.... 조상님들의 저런 개고생을 욕보이는 호로자슥같은 후손들이 좀 있어서 많이 미안해지더라.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