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좋아해

그걸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부모님은 좀 무뚝뚝하고

나는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라

서로에게 관심없고 사무적인 집안 분위기에 외로움을 느끼면서 자랐거든

그래서 따스함에 대한 동경이 있어

따뜻한 분위기의 영화,드라마,소설은 거의 섭렵했다
고 할만큼이라서 약간 집착인가? 싶기도 함..ㅎ



내 주변에는 어린시절에 가난했던 분이 있는데

하고 싶은 공부를 가정형편 때문에 못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돈을 굉장히 우선해서 생각하고, 아무튼 많이 벌려고 하더라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우리가 관종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심리도

과거에 필요한만큼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한

결핍으로 인한 영향이 아닐까 싶더라구

물론 예외는 있고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덬들은 어떤 결핍이 있고

그게 스스로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