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스로 보고 왔는데
아맥으로 볼 필요는 1도 없는 거 같곸ㅋㅋㅋㅋㅋㅋㅋ
읭스러운 설정이 좀 몇개 거슬리고
일부러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456 같은 씨지가 몇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존잼이쟝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예고편 처음 보고 아...망삘.... 이러면서 기대 1도 안하고 본 거였는데 그래도 재밌었어
그리고 드디어 다음편엔 쌍제이가 손 뗀다 함 껄껄껄
9편까지 쌍제이였으면 눈 멀었을 듯
게다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베네쵸 나와서 심쿵
디제이 그 잠깐 보려고 또 보러갈 예정임
아무튼 나만 이번편 보고 운건 아니라는 댓글 읽고 싶어서 후기글 쓰는 건데
물론 공주님 첫 장면부터 찡했지만
알투가 치사한 방법으로 루크 설득할 때 찔끔하더니
루크가 레아 이마에 뽀뽀해줄 때부터 계속 눈물이 나더라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쓰리피오한테 윙크해 줄 때
뒷 줄에서는 피식 했지만 난 울었다ㅋㅋㅋㅋㅋㅋ
게다가
포스의 영이 될 때 존나 움
엔딩크레딧에서 출연자 목록에서 마크해밀이랑 캐리피셔 이름 보고 계속 울고
괜히 한솔로 생각나서 또 눈물나고
그러고 후다닥 나갔는데
누가 제발 나덬만 운 거 아니라고 해주라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눈물이 나더라구....
이제 진짜 새로운 트릴로지의 시작이고 세대교체 전부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더라
+)
혹시 엔딩크레딧에
공주님 언급 있어?
해외기사들 읽는데 캐리피셔 추모한다는 글이 크레딧에 있다는데
내가 나온 뒤에 뜬건지 우느라 못 본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