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룸메가 개념없는 후기
1,353 3
2017.11.20 18:36
1,353 3
상황: 내가 주 3-4일 살고 룸메가 세들어와서 사는데 일주일내내 살음.

-혼자 있을 땐 환기도 쓰레기 비우는 것도 안함. 쓰레기통 터져도 그러함. 내가 오면 같이하겠다는 마음가짐. 웬만한 귀찮은 일들은 그러함.

-내 꺼 먹고 채워놓지를 않음. 말은 늘 다음에 사올게. 돈없을 때 특히나 자주 이럼.
같이 먹자고 가져온 것은 맞으나 한 번도 내가 먹은 적은 없다는 것도 포인트.

-본인 화나는 일 있으면 아예 대화도 안함. 야 공과금 내라는 거거든?

-청소를 한 달에 한 번함.
(자기 방을 안하면 적어도 공동 생활 구역은 치우자.)

-상대가 돈문제에 있어 칼같은 걸 늘 싫어함.

그래서 떠나보내기 전에(라 쓰고 내쫒는다 읽는다) 거지같았던 점들 다 얘기하려고.


사실 위에 적은 건 진작에 몇 번씩 얘기했던 거임.
늘 미안해, 알겠어, 내 행동에 네가 화날 수도 있다는 거 이해해, 이런 식의 말투라 주변에선 다들 룸메가 착한 줄 알지만

말만 착함.
(나도 얘가 되게 착하고 천사같은 애인줄 알고 산 거)

잘 참았다 와타시.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VDL X 더쿠 💜] 세레니티가 새로워졌어요,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세레니티 #클리어 체험 이벤트 482 05.16 42,73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796,26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24,8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13,20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80,2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44 그외 저번 올림픽에 러시아 피겨애 도핑 왜 걸린건지 궁금한 중기 3 01:57 225
179043 그외 아빠가 직장을 그만두셨으면 좋겠는 후기 3 01:07 508
179042 그외 22살인데 앞으로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인생이 막막한 후기 5 00:55 315
179041 그외 덬들이면 누구에 땅 물려줄건지 궁금한후기 13 00:44 386
179040 그외 항생제 부작용으로 온몸에 빨간 두드러기 나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걱정되는 중기 00:42 93
179039 그외 내 비혼의 이유는 부모인데 부모는 자꾸 결혼 압박줘서 스트레스받는 중기 11 05.18 904
179038 그외 30대 넘어서 자폐스펙트럼 진단받은 후기 12 05.18 1,684
179037 그외 갑자기 내 인간관계의 문제점을 통찰하게 된 후기 2 05.18 483
179036 그외 작년 12월부터 물건 분실이 너무 많아서 고민인 중기 1 05.18 263
179035 그외 아빠 혼자 사는 덬들아 너네도 집에 오랜만에 가면 13 05.18 1,039
179034 그외 임산부 초음파보는데 아기가 안움직여서 걱정인중기 21 05.18 1,214
179033 그외 팬미팅 끝나고 집 가는 버스 탔는데 기사님이 너무 친절한 후기 4 05.18 469
179032 그외 대학교 동기들이 너무 싫은 중기 6 05.18 997
179031 그외 소외받고 무시받았던 알바 드디어 그만둔 후기 5 05.18 653
179030 그외 직원들은 사장이 내 욕한다 하고 사장님은 와서 직원들이 내 욕 한다 하고있는 초기 12 05.18 834
179029 그외 피자 한판 다 먹은 후기 8 05.18 762
179028 그외 정신과 병원 옮기면 그 전 히스토리 다 알 수 있겠지? 7 05.18 576
179027 그외 강아지가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는데 오진인지 확신이 안서는 중기 12 05.18 847
179026 그외 생리를 너무 자주하는데 바꿀 수 없나 궁금한 중기 7 05.18 848
179025 그외 초보자영업자덬이야.업무용 핸드폰을 따로 구입했는데 5 05.18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