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익명이기도 하고 공부하기 싫어서 써본다... 여덬들이라면 산부인과 다 가봤을거 같아서ㅋㅋㅋ
일단 산부인과 간 이유는 팬티라인에 피지낭종 같은게 생겼었는데 갑자기 너ㅓㅓㅓ무 아파서 간거였어
솔직히 아무 생각 없었는데 피지낭종 짜면 또 존나 아플테니까 하 싀발 이걸 어케 참지... 심지어 팬티라인이라서 앉을 때 개아픈데 이 생각만 가지고 갔었엌ㅋㅋㅋ
고 1때 이게 처음 생겼었는데 아프지도 않고 그래서 그냥 놔뒀다가 내가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남아있는데 (크기는 더 커졌다) 극도로 피곤할 때 여기가 또 겁나 아파오거든 그래서 이번에 참지 못하고 간거였어
의외로 굴욕의자인가 여기 별로 창피하지도 않았다.. 여의사쌤이라 그런가 걍 앉으세여~ 하고 겁나 빠르게 진료가 진행 되어서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근데 그 피지낭종이 피지낭종이 아니고(?) 지방조직에 염증이 생겨서 생긴것 같다 하시더라고. 째진 않았는데 뭔가 더 무서워따;;; 약 처방해 줘도 안 나으면 외과 가래서 이 말이 더 무서웠음
아무튼 결론은 산부인과 어렵지 않아요(??) 혹시나 나같이 팬티라인에 피지낭종 같은거 생긴 덬들도 그냥 산부인과로 바로 가버리라는 얘기를 쓰고 싶어서 썼다 후... 얼른 나았으면 좋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