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방에 있는 흔한 고등학교 중 하나에 다니고 있는 고1급식덬이야.

방학 끝나고 학교에 갔더니만 쌤이 세특(세부특기사항)을 써서 기간까지 내라고 하셨어.

이때까지 세특은 학생이 쓸 수 없고 쌤들만 써야한다 이런 얘기밖에 없어서 나를 비롯한 우리반 아마 거의 다 세특에 딱히 관심을 두지는 않았을 거야..

그런데 갑자기 개학한 오늘 말하더니 수요일까지 제출이래....
일단 샘플을 주시긴 주셨어. 이 틀에 비슷하게 써오시래.
그런데 마음이 급하니까 샘플을 봐도 잘 안써지고 그래ㅠ 내 경우에 맞춰 어떻게 써야할 지 감도 잘 안와ㅠㅜㅜ미치겠다ㅠㅠㅠ
일단 묻고싶은 것은

이 과목의 어떤 부분에 대해 열심히 탐구하고 공부함→그래서 이러한 결과(상장)을 얻음

이런 맥락이 제일 좋은 거 같은데 만약에 상장을 못받은 과목은 어떻게 쓰는 게 제일 좋아?
수학 영어 과학은 교내상이 있고 국어는 교외상이 있는데 아마 그건 넣을 수 있던 걸거야(명목상 대회가 아니라 행사같은 거라서) 그래서 사회가 너무 걱정이야...
국수사과영을 제외한 한문, 기가같은 과목도 세특이 중요해? (이과, 특히 생명공학 계열 생각중)
그렇다면 내가 어떻게 써야할까 게다가 한문 기가 등급도 엄청 낮거든..4가 떴어...
다른 과목은 12 나왔는데..

그리고 막 열심히 한 부분은 그냥 지어내도 괜찮겠지?
덬들 도움을 줘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