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지금 특수어문? 좀 안 흔한 언어를 전공하고있는데, 어문이 생각보다 나랑 너무 안 맞아서
편입을 결정해서 공부를 하고있는데, 솔직히 제일 하고싶은 건 문화콘텐츠 관련으로해서 게임쪽으로 가보고싶어
근데 게임쪽이나 컨텐츠 기획쪽은 굳이 특정 전공에 구애받지 않으니까 문화콘텐츠학과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골라볼까 했거든
학교도 이왕이면 좋은 학교로 갈 수 있다면 더 좋다고 생각해서, 문화콘텐츠학과는 건대/아주대/인하대/에리카밖에 없어 내가 가볼만한 대학교중엔
근데 지금 내 대학교가 아주대/인하대/에리카 라인(세 대학교가 천지차이지만 뭔가 파워 서울권!은 아닌 느낌..?)이라서 굳이 편입까지 해가면서 가야될까.. 싶은 마음도 있고 나는 서울살아서 너무 멀거든 8ㅅ8
전혀 이 세 학교가 싫다는 게 아니라! 된다면 넙죽 절하고 가지만 다른 서울권의 학교도 좀 더 볼 수 있으면 좋으니까.......!!!
그래서 서울권 학교 전공들 다시 하나하나 차근차근 보면서 생각하고 있는데 심리와 관련된 것도 관심은 있으니까 어떨까?싶은데
전공에 대한 이상과 현실은 다르잖아..ㅎㅎ 이번 어문전공을 하면서 느꼈다 8ㅅ8...
그래서 혹시 지금 심리관련 전공이나 직종에 종사하는 덬들이나
문화 기획같은 분야에서 전공이나 직종 가진 인생선배?같은 덬들의 조언이 없을까하고...글을 올려봐!
굳이 이런 전공이 아니어도 나는 이런 전공이었는데 어떤 식이었다거나..
사실 나는 별로 공부하고 싶은 게 없어 대학에서..그래도 대학은 나와야된다니까 뭘 해야되겠지 싶어서 제일 공부하고싶은 마음 드는 건 문화콘텐츠겠거니 하는 중이거든
너무 안일한 생각으로 학과를 선택하는 건 아닐까 싶기도하고, 솔직히 편입이 이번년도에 붙을지안붙을지도 모르는 마당에 웃기긴하지만 8ㅅ8
여러 의견들이나 경험들 얘기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