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왜 한창 아이부라보나 슈게임 나오고 유행할때였음

난 뭐 그때 유행한 초딩 여자애들이 할법한 게임사이트에 가입하고 싶었음
내가 애라 회원가입하려면 인증이 필요해서
그냥 엄마 주민으로 몰래 가입해가지고 게임했었는데

며칠뒤에 엄마가 엄청 화난목소리로 나한테 전화한거야 대체 무슨 이상한 사이트에 가입을해서 전화가 오게 만드냐고 들어오기만하면 맞을 줄알라고 했음 ㄷㄷ

얘기들어보니까 그 사이트 관계자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왜 애들이 하는 게임사이트에 나이도 많은 사람이 가입해서 게임하냐는둥 엄마한테 뭐라 했나봐

지금 생각하면 바로 고소감인데 난 그때 당시 단지 애새기였고... 엄마한테 무작정 죄송하다고 싹싹빌었다..
진짜 말도 안되는 얘기같은데 실화임
혹시 나랑 같은 경험한 덬 있나 물어보고도 싶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