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시댁과 정치견해가 달라 정신적으로 치이고 있는 중기.....
659 4
2017.03.24 11:25
659 4


아마 이 문제에 '후기'는 없을 것 같아..

후기라고 한다면 내가 시부모님께 '저는 좌측이니 말씀을 삼가죠'라고 말하면 생길지도... 

그런데 그런 날은 안올 것 같네..8ㅂ8.. 

고답이 미안.. 



힣히... 몰랐어. 시댁 부모님이 이렇게 보수쪽인줄.. :Q

아 물론 다행히 박사모 까지는 아니심. 

하지만 ㄹ혜는 좀 불쌍하다고 이야기하시긴 함.... :(

내가 벌써 약 70년을 사신 분의 정치관을 바꾸기란 어려운 일이고..

당신집에서도 이야길 못하면 어쩌시겠나 싶기도 하고.. 더군다나 시댁이잖아? ㅠ

걍 말해봤자 좋은꼴 못보겠다 싶으니 난 걍 듣고만 있음.


친정은 어찌되었거나 곧죽어도 빨간당은 안된다 주의고,

시댁은 어찌되었거나 곧죽어도 빨간당을 찍어야야한다 주의임ㅋㅋㅋㅋ


저번 대선때도 당연스럽게 다르게 찍었었을꺼야 ㅋㅋ

그래서 그런가 ㄹ혜의 무능력함이 하늘을 찌르고 온 국민이 보수를 욕하고 있는 요즈음은

어머니께서 '내가 저번에 정말 잘못된 선택을 한건가'하면서 꽤 시무룩 하시더라고..

하지만 탄핵은 이뤄졌고, 대선이 돌아와서 비교질하기 딱 좋은 지금. 어머님은 묘하게 신이 나셨고

나는 사실 좀 힘들닼ㅋㅋ


나는 5년전이나 지금이나 문재인을 변함없이 지지하는 사람쪽에 가까운데

시댁가면 시어머니께서 저 분 욕하는게 어마무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뭐 지금 빨간당에선 나올 후보가 없어서 어쩌냐 나라 망한다 하시다가

안희정의 발언을 보고시더니 안씨들 중 누군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대놓고 말씀하심 :Q

시어머니는 문재인만 아니면 누가 되어도 괜찮뎈ㅋㅋㅋㅋ 

안희정이 보니까 오른쪽에 조금이라도 가까우니 그사람을 뽑을꺼라고 대놓고 말하시더라구..


시어머니께서 막 말씀하시면 난 그저 웃지요 ㅋㅋㅋ

'으헣허허.. 어머 그래영?'하고 말음..

그러다보니 시댁에서도 나를 잠정적 보수라고 생각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어.

오히려 그래서 막 말씀 하시는걸지도..

비밀투표라 천만다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요즈음 시댁서 밥먹고 뉴스보는 시간이 제일 괴롭다ㅠ

걍 빨리 문재인이 대통령 되었으면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7339 05.03 17,3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09,98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48,8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24,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36,15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07,9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29 그외 23살 모쏠인데 이게 좋아하는 건지 아님 걍 외로워서 그런건지 헷갈리는 후기 1 00:07 85
179028 그외 미용실 갈 건데 원하는 스타일은 없는 중기 1 05.03 55
179027 그외 기독교인 덬들에게 기도에 대해 궁금한 중기 3 05.03 82
179026 그외 마르고 가슴 작은 덬들 스포츠 브라 뭐 입는지 궁금한 초기 2 05.03 188
179025 그외 앞치마 사는거 도와줄 미술덬을 모집하는 초기 1 05.03 75
179024 그외 처음으로 한의원에서 추나받고 왔는데 아리송한 중기 2 05.03 221
179023 그외 지금 당장 헹복해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한 초기 16 05.03 554
179022 그외 옷 서칭을 부탁하는 초기 2 05.03 458
179021 그외 전문대 물리치료과 나왔는데 직업 바꿀수있을까 하는 중기 4 05.03 692
179020 그외 상담이 필요한지 병원을 계속 다녀야 하는지 궁금한 초기 7 05.03 293
179019 그외 난 아줌마덬인데 오월이가장 싫은 중기 15 05.03 1,924
179018 그외 공황장애 7년차 후기 7 05.03 778
179017 그외 부정출혈 궁금한 후기 2 05.03 307
179016 그외 이렇게 헤어졌을 때 재회하고 싶으면 연락 한동안 참는 게 나을지 궁금한 중기.. 6 05.03 540
179015 그외 자폐 스펙트럼 여자아이 키우는 중기 17 05.03 2,495
179014 그외 성심당 떠망고(미니망고시루?) 매일 먹는 후기 17 05.03 2,094
179013 그외 편의점 진열대 니코틴 검출 관련 기사 보고 건강염려증 도진 초기 3 05.03 366
179012 그외 조울증 있는데 자아가 분리되는것 같은느낌이 드는 중기 2 05.03 382
179011 그외 초등학생 고학년 자녀를 둔 전업주부의 삶과 목표가 궁금한 초기 13 05.03 1,027
179010 그외 결혼한덬들, 본인이랑 배우자 mbti 궁금해! 67 05.03 1,013